트럼프가 이번에 트루스소셜에서 호르무즈 해협 가지고 한마디 제대로 던졌어. 요점은 아주 명확한데, 미국은 이제 거기 기름 별로 안 쓰니까 거기 통해서 원유 사다 쓰는 나라들이 직접 돈 내고 배 띄워서 지키라는 거야. 한마디로 “니들이 쓰는 길은 니들이 관리해라”라는 선언이지.
유럽 동맹국들이 군함 보내달라는 요청에 미적지근하게 나오니까 바로 압박 들어가는 모양새인데, 반응 없는 동맹들 빨리 움직이게 하려고 대놓고 꼽 주는 중이야. 사실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 글로벌 경제가 통째로 휘청거리는 건 맞지만, 트럼프 입장에서는 이게 다 미군 전력에 무임승차하는 꼴로 보이나 봐.
특히 한국, 중국, 일본 같은 아시아 국가들이랑 유럽 국가들이 거기 의존도가 엄청 높잖아? 그러니까 미국이 대신 총대 메지 말고 니들끼리 알아서 안전을 책임지라는 거지. 안 도와주면 미국은 슥 빠져버릴 수도 있다는 뉘앙스까지 풍기고 있어서 동맹국들 머리가 좀 아플 것 같아.
심지어 나토 회원국들 대부분이 군사작전 안 하겠다고 통보하니까 트럼프가 아주 제대로 삐져서 누구 도움도 필요 없다고 독설까지 퍼부었대. 근데 웃긴 포인트는 트럼프가 SNS에 글 올릴 때 해협을 뜻하는 ‘Strait’를 발음이 똑같은 ‘Straight’로 적었다가 한 시간 뒤에 슬쩍 고쳤다는 거야. 역시 형님 클래스 어디 안 가고 귀여운 오타까지 남겨주시는 센스 좀 보소.
결론은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거니까 각자 도생 준비하라는 소리로 들려. 미국은 발 뺄 명분 쌓는 중이고, 남은 나라들은 눈치 게임 시작된 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