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서 전 여친 스토킹하다가 살해한 44살 김훈 신상이 드디어 공개됐어.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위원회 열고 이름, 나이, 면허증 사진까지 다 까버렸는데 범행 수법이 너무 선 넘은 수준이라 공공의 이익을 위해 결정했대.
이 빌런은 지난 14일 아침에 남양주 오남읍에서 피해자가 타고 있던 차 유리창을 박살 내고 들어가서 흉기로 살해했어. 그러고는 지가 차고 있던 전자발찌까지 끊고 자기 차 타고 런했다가 한 시간 만에 양평에서 검거됐지. 잡힐 때 정체불명의 약 먹고 병원 실려 가더니 이제는 정신 좀 차렸는지 조사받는데, 막상 중요한 범행 동기 물어보니까 기억 안 난다면서 전형적인 수법으로 발뺌하는 중이야.
진짜 화나는 건 피해자가 그동안 얼마나 무서웠을지 상상도 안 간다는 거야. 김훈은 이미 접근금지 명령까지 떨어진 상태였는데도 피해자 차에 몰래 위치추적기를 두 번이나 붙여놨었대. 피해자는 도망치려고 이사까지 여러 번 다녔다는데 결국 집요하게 쫓아와서 이런 비극적인 일을 벌였네. 위치추적기까지 동원해서 피해자를 괴롭힌 정황이 다 드러났는데도 반성하는 기미 없이 모르쇠로 일관하는 모습에 다들 분노하고 있어.
현행법상 범행이 잔인하고 피해가 막대하면 신상 공개가 가능한데 이번 사건이 딱 그런 경우지. 사진은 본인 동의받아서 운전면허증 사진으로 공개됐고 게시 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라고 해. 전자발찌까지 차고 있던 놈이 이런 끔찍한 짓을 저질렀다는 게 정말 소름 돋는 포인트고 기억 안 난다는 건 진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