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심각한 뉴스 하나 전할게. 44살 김훈이라는 범죄자가 평소 스토킹하던 20대 여성을 너무나도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어.
이 사람이 정말 악질인 이유가 있어. 이미 지난 2013년에 강간치상 혐의로 징역 3년을 살고 나와서 전자발찌를 차고 있던 상태였거든. 그런데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동안에도 법이 정한 준수사항을 비웃기라도 하듯 다 어겼어. 야간 외출 제한 시간에 돌아다니고, 술 마시고, 심지어 성매매 알선에 무면허 운전까지 하면서 온갖 추가 범죄를 저지르고 다녔다니까.
결국 통제 불능 상태였던 이 사람은 이달 14일에 돌이킬 수 없는 끔찍한 짓을 저질렀어. 범행 이틀 전부터 피해자의 직장 근처를 살피면서 아주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고, 당일에는 외길에서 피해자의 차를 가로막았어. 그러고는 미리 준비한 전동드릴로 차 창문을 산산조각 낸 뒤에 흉기로 살해한 거야. 정말 상상조차 하기 힘든 잔혹한 방식이지.
범행 직후에는 보란 듯이 전자발찌까지 끊어버리고 렌터카를 타고 도주했어. 약 1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되긴 했는데, 그 사이에 술이랑 약물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실패해서 지금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네.
경찰이 신상공개를 결정했는데, 병원에 누워있어서 머그샷 대신 면허증 사진이 공개됐어. 제일 화나는 포인트는 이 사람이 경찰 조사에서 “범행 상황 자체가 기억나지 않는다”며 뻔뻔하게 발뺌하고 있다는 거야. 보호관찰 제도의 허점 속에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된 너무나도 비극적이고 참담한 사건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