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베벌리힐스에서 의느님이 진짜 연금술을 부려버렸지 뭐야. 70세 할머니가 주름 때문에 거의 90세 비주얼이었는데, 안면거상술 한 번에 시간을 50년 정도 뒤로 감아버렸어. 수술 전에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기대하시더니, 한 달 뒤에는 완전 딴사람이 돼서 나타난 거야. 본인 입으로 이제부터 나이 물어보면 40살이라고 구라치고 다닐 거라는데, 비포 애프터 사진 보면 진짜 할 말이 없더라고.
요즘 아나운서 윤영미도 이거 했다고 고백하면서 자신감 떡상했다고 하던데, 확실히 돈이 좋긴 좋아. 이게 단순히 피부만 쭉 당기는 게 아니라, 근막층인가 하는 속살까지 싹 잡아서 고정하는 거라 효과가 아주 짱짱하대. 돈의 힘으로 노화를 정면 돌파해버린 셈이지. 역시 자본주의가 낳은 최고의 의학 기술은 성형이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됨.
하지만 예뻐지는 게 마냥 공짜는 아니지. 귀 근처를 절개해서 하는 큰 수술이라 수술 시간만 최대 6시간이나 걸리고, 붓기랑 멍 때문에 최소 2주 이상은 집 밖에도 못 나가고 버텨야 해. 운 없으면 입꼬리 안 올라가는 안면 마비나 흉터, 탈모 같은 부작용 크리티컬 터질 수도 있으니까 신중하게 결정해야 함.
인생은 역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지만, 이번 비포 애프터는 진짜 역대급 회춘이라 인정할 수밖에 없네. 역시 관리는 일찍 시작하는 게 답인가 싶다가도, 결국 결론은 돈 열심히 벌어서 나중에 의느님 영접하러 가야겠다는 생각만 듦. 근데 수술 직후 모습은 좀 무서울 수도 있으니 비위 약하면 조심해야 할 듯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