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럼프 형님이 중동에서 제대로 판 벌리고 있는 모양이야. 백악관에서 기자들 만났는데 이란을 아주 그냥 가루로 만들고 있다면서 기세가 장난 아니네. 상대방 영혼까지 털고 있는데 여기서 왜 멈추냐며 휴전 같은 건 절대 안 한다고 아주 못을 박아버렸어. 대화는 해줄 수 있는데 일단 다 부수는 게 먼저라나 봐.
지금 미국이 거의 다 이겼다고 확신하는지 해군이랑 공군, 심지어 대공포까지 싹 다 무력화시켰다고 자랑이 아주 대단해. 이스라엘이랑도 쿵짝이 잘 맞아서 원하는 게 거의 똑같다며 어깨를 으쓱하고 있지. 근데 웃긴 건 입으로는 다 이겼다면서 뒤로는 해병대랑 해군 수천 명을 더 보내고 있어. 상륙함까지 동원해서 예정보다 3주나 일찍 출발시킨다는데 이거 사실상 지상군 투입해서 끝장을 보려는 각 아니냐는 소문이 파다해.
그러면서 또 한편으로는 자기 SNS인 트루스소셜에다가 군사 작전 줄일 수도 있다는 떡밥을 툭 던졌어. 테러 정권 잡는 목표가 거의 다 와서 이제 좀 슬슬 발 뺄 준비를 하겠다는 거지. 역시 밀당의 귀재답게 끝까지 상대방 진을 쏙 빼놓는 스타일이야.
마지막으로 기름 지나다니는 호르무즈 해협 얘기도 빼놓지 않았는데, 거기는 이제 거기서 기름 받아 쓰는 나라들이 알아서 지키라고 선언했어. 미국이 언제까지 공짜로 지켜줄 줄 알았냐는 분위기지. 도움 필요하면 말만 하라는데 사실상 지갑 열라는 소리로 들려. 아무튼 오늘도 트럼프 형님은 화끈하게 지구촌 분위기 달구며 존재감 제대로 뽐내는 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