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롱다리 형님 이휘재가 4년 만에 방송 복귀 시동을 걸었어. KBS “불후의 명곡” 예고편에 얼굴을 비췄는데 아주 그냥 눈물 콧물 쏙 빼는 모습이 나오더라고. 근데 문제는 대중들 반응이 얼음장보다 더 차갑다는 거야. 예고편 보니까 감정이 복받쳐서 오열까지 하던데 시청자 게시판에는 벌써 반대 글이 수두룩하고 분위기 아주 험악해.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화난 이유는 예전 논란들이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라 그런가 봐. 시상식 때 보여준 선 넘는 무례함이나 이웃 괴롭히던 층간소음 갈등, 그리고 가족들의 장난감 먹튀 의혹까지 하나하나 다 끌올되고 있어. 솔직히 인맥 캐스팅 아니냐는 의혹도 있는데 PD는 앨범 낸 적 있는 예능인들 모은 거라고 실드 치는 중이지. 매니저도 없이 혼자 와서 조용히 녹화했다는데 동정표 얻으려는 전략인지 아니면 진짜 반성 중인 건지 모르겠네.
캐나다로 조용히 떠났다가 다시 슬금슬금 나오는 모습에 민심은 이미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떠난 분위기네. 2015년에 대상 트로피 들고 정점 찍었을 때랑 비교하면 참 격세지감이지. 눈물의 복귀 작전이 먹힐지 아니면 그냥 비호감 스택만 더 쌓고 광탈할지 지켜봐야 할 듯. 커뮤니티마다 옛날 짤방들 다시 등판하면서 분위기 묘하게 흘러가는데 역시 인터넷 형님들의 기억력은 무시 못 한다는 걸 다시 보여주네.
과연 이번 방송이 재기의 발판이 될지 아니면 흑역사 하나 더 추가하는 꼴이 될지 흥미진진하네. 이휘재 본인도 여론 안 좋은 거 알고 취재진 피해서 들어갔다는데 앞으로의 행보가 참 험난해 보여. 억까라고 하기엔 본인이 쌓아온 업보가 좀 많긴 해서 민심 회복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