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승무원이 대한항공 퇴사하면서 인스타에 그동안 고생했다고 추억짤들을 올렸는데 거기다 대고 한글로 외모 지적질하는 빌런들이 대거 출몰했어. 진짜 국가 대표급 망신살 뻗치는 중이지. 본인에게는 한때 꿈이었고 소중한 교훈이 된 직장 떠나면서 좋게 마무리하려고 올린 글에 굳이 기어가서 “요즘 아무나 뽑냐”느니 “기내에서 마주쳤으면 기절했을 것”이라느니 선 제대로 넘는 악플을 막 달더라고. 심지어 인종차별 발언까지 섞어가며 특정 개그우먼 이름까지 들먹이며 조롱하는데 진짜 인성이 실시간으로 갈려 나가는 게 눈에 보일 정도야.
이거 보고 빡친 태국 네티즌들도 참다못해 화력 지원 등판했거든. “한국인들 진짜 무례하다”, “인성 수준 최악이다”라며 극딜 박고 있고, 심지어 “너네는 성형 많이 해서 얼굴 다 똑같지 않냐”는 식으로 팩폭 맞불 놓는 중이야. 인스타그램 댓글창에서 양국 네티즌들 사이에 키보드 배틀 제대로 붙었는데 솔직히 이건 우리가 실드 쳐줄 명분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고개 숙이게 됨. 국가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지.
일부 정신 박힌 한국인들이 상황 파악하고 대신 가서 사과 댓글 달면서 필사적으로 수습하고 있긴 한데 이미 한국 이미지는 나락 가는 중이지. 익명성 방패 삼아서 남 상처 주면 자기 인생이 좀 나아지나 싶은데, 제발 방구석에서 남 까내릴 시간에 본인 갓생이나 좀 살았으면 좋겠어. 남의 소중한 추억에 재 뿌리는 악플러 빌런들 제발 박멸 좀 됐으면 좋겠는 부분임. 진짜 한글 저런 식으로 쓸 거면 압수해야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