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형이 이란이랑 한판 붙기로 결정했는데 이게 다 주변에 예스맨들만 깔아놔서 일어난 일이라는 분석이 나옴. 원래 1기 때는 옆에서 안 된다고 바짓가랑이 붙잡고 뜯어말리는 어르신들이 좀 있었는데 이번엔 진짜 브레이크 고장 난 에이트톤 트럭 그 자체인 상황임.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니까 이스라엘 네타냐후랑 언론 재벌 머독 할배가 옆에서 계속 이란 좀 조져야 한다고 펌프질을 엄청나게 했다고 함. 특히 머독은 수시로 연락해서 강경하게 나가라고 압박을 넣었다는데 트럼프 형도 결국 그 유혹에 홀라당 넘어간 모양임.
어이없는 건 핵심 참모라는 밴스나 루비오 같은 애들도 속으로는 “아 이건 좀 선 넘는 건데” 싶었으면서도 정작 면전에서는 입도 뻥긋 못 했다는 사실임. 그냥 트럼프가 가진 선택지가 뭔지 브리핑만 하거나 전쟁이 어떻게 굴러갈지 질문 좀 던지는 시늉만 하다가 끝났대.
예전 같으면 국방장관이 사표 던지고 난장판이 됐을 텐데 지금은 조 켄트라는 사람 딱 한 명 빼고는 다들 고개만 열심히 끄덕이는 중임. 1기 때는 존 켈리 같은 양반들이 설전까지 벌이며 한반도 철수도 막고 그랬는데 지금 그런 필터링 장치가 아예 박살 난 거지.
전문가들 말로는 지금 트럼프가 루스벨트 대통령 이후로 가장 제약 없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중이라는데 사실상 백악관의 왕이나 다름없는 수준인 듯함. 볼턴 아저씨 피셜로는 트럼프가 원하는 건 복잡하게 분석하고 토 다는 브레인이 아니라 그냥 시키는 대로 “네 형님” 할 셔틀뿐이라는데 이 정도면 내각이 아니라 그냥 거대한 충성파 팬클럽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