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또 말도 안 되는 사고를 쳤어.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무려 260주 연속으로 1위를 찍었는데, 이건 뭐 거의 철밥통 수준을 넘어서 왕조를 세운 수준이지. 260주면 시간으로 따졌을 때 대략 5년이라는 세월인데, 강산이 반쯤 변할 동안 한 번도 1등 자리를 안 내줬다는 게 실화냐고. 이 정도면 아이돌차트 서버에 임영웅 이름으로 등기 설정해둔 게 아닌지 의심해봐야 함.
이번 3월 3주차 성적표를 보니까 투표수가 무려 32만 438표야. 혼자서 차트 생태계를 아주 박살을 내놨는데, 다른 가수들이랑은 아예 체급 자체가 다르다는 걸 숫자로 참교육 시전 중임. 팬들이 투표 버튼 누르느라 지문이 없어졌을지도 모를 일이지. 진짜 화력이 화산 폭발급이라 무서울 정도야.
단순히 투표만 많은 게 아니라 ‘좋아요’ 개수도 3만 2810개로 압도적인 1등을 찍었대. 이게 진짜 무서운 게 팬들이 단순히 머릿수만 많은 게 아니라, 충성도가 거의 콘크리트 수준이라는 증거거든. 전무후무한 기록이라는 말이 전혀 아깝지 않은 대기록이라 앞으로 누가 이 철옹성을 무너뜨릴 수 있을지 감도 안 잡힘.
결국 이번에도 임영웅이 임영웅 해버렸고, 기록 제조기답게 본인 기록을 본인이 경신하면서 독주 체제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이쯤 되면 300주, 400주까지 직진하는 건 시간문제라고 봐도 무방할 듯해. 팬들 화력 보니까 내년 이맘때도 여전히 1위 자리에 박제되어 있을 것 같은 예감이 강하게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