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중국집에서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어. 2021년부터 성실하게 일하던 직원을 2년 동안이나 감금하고 폭행했다는 소식이야. 사장이라는 사람은 장사 안 된다는 핑계로 직원을 기절할 때까지 때리는 건 기본이고 쇠몽둥이에 망치, 쇠줄까지 동원해서 괴롭혔대. 도망가면 가족들까지 해치겠다고 협박하는 바람에 피해자는 숨죽이고 당할 수밖에 없었어.
더 기가 차는 건 하루 20시간 노동은 기본이고 홈캠으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는 거야. 다리가 부어서 움직이기 힘든 직원을 다락방에 가둬놓고 요강을 쓰게 하는 등 비인간적인 대우를 일삼았어. 심지어 머리 상처 때문에 미용실에 못 가니까 직접 이발기로 머리를 밀어버리는 기행까지 저질렀어. 다행히 피해자가 목숨 걸고 탈출해서 세상에 알려졌는데, 발견 당시 영양실조에 종아리 근육 파열까지 된 상태였다고 해.
그런데 사장은 경찰 조사에서 “서로 싸운 거다”라며 뻔뻔하게 발뺌하더니, 피해자한테는 “나 빈털터리에 처자식 있으니 제발 봐달라”며 감성 팔이 문자를 보내고 있어.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옥을 맛본 피해자에게 사죄는커녕 자기 안위만 걱정하는 빌런 같은 모습이 정말 소름 돋아. 경찰은 사장에게 접근금지 명령을 내리고 수사 중이라는데, 이번 기회에 죄지은 만큼 확실하게 죗값 치렀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