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에 출연한 갓노시호가 그동안 꽁꽁 숨겨왔던 가슴 아픈 이야기를 털어놨어. 아유미네 집에 놀러 가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가 임신 고민 상담을 해줬는데, 본인이 40세에 둘째를 임신했었다는 사실을 조심스럽게 꺼내더라고. 사실 야노 시호는 예전부터 방송에서 아들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잖아. 근데 그게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라 실제로 아기를 가졌다가 유산되는 아픔을 겪었던 거였어.
진짜 멘탈 털릴 법한 일인데도 가족들이랑 똘똘 뭉쳐서 그 힘든 시간을 견뎌냈다고 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도 다들 숨죽이고 경청할 정도로 분위기가 숙연해졌다는데, 겉으로는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사람이라 그런지 더 마음이 짠하게 느껴지더라고. 역시 엄마의 마음은 다 똑같은 건지, 아들을 향한 간절함이 느껴져서 여운이 깊게 남는 고백이었어.
지금은 추성훈이랑 사랑이랑 셋이서 화목하게 잘 지내고 있지만, 예전의 그 상처를 세상 밖으로 꺼내놓는 게 결코 쉽지 않았을 거야. 네티즌들도 용기 있는 고백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이런 솔직한 모습 덕분에 팬들이 더 늘어날 것 같아. 앞으로는 더 이상 눈물 흘릴 일 없이 지금처럼 긍정 에너지 뿜어내며 행복한 일상만 가득했으면 좋겠다. 유산이라는 슬픈 기억을 딛고 더 단단해진 가족의 모습이 참 보기 좋은 것 같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