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캡슐호텔에서 정말 안타까운 사고가 터졌어. 지난 14일 저녁에 발생한 화재 때문에 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던 50대 일본인 여성분이 결국 숨을 거두셨다는 소식이야. 딸이랑 같이 즐거운 한국 여행을 왔다가 이런 비극을 겪게 되다니 정말 가슴이 아프네.
불은 오후 6시 10분쯤 호텔이 있는 복합건물 3층에서 시작됐는데 소방 인력 110명과 장비 31대가 대거 투입돼서 3시간 30분 동안 사투를 벌인 끝에 겨우 완전히 진압됐다고 해. 당시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던 이 여성분은 병원에서 열흘 넘게 치료를 받아왔지만 끝내 깨어나지 못하셨어. 이번 화재로 인한 전체 피해 규모는 이제 사망자 1명을 포함해 중상 2명, 경상 7명으로 집계된 상태야.
경찰은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물 분석을 맡기고 화재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 서울경찰청장도 간담회에서 국과수 분석 결과가 나와야 화재 원인이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대. 수사팀은 소방 시설이 법대로 제대로 작동했는지, 아니면 호텔 측의 평소 관리가 엉망이었던 건 아닌지 수사력을 집중해서 업주에 대한 책임 추궁과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
행복한 추억만 가득 안고 돌아갔어야 할 여행지에서 이런 참변을 당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비극적이고 안타까워.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며 앞으로는 이런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안타까운 인명 사고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