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김소영의 지능 검사 결과가 공개됐는데 예상보다 훨씬 낮은 수치가 나와서 이목이 쏠리고 있어. 보통 사람 평균 IQ가 100 정도인데 김소영은 70에서 80 사이인 경계선 지능 수준으로 판명됐거든. 이건 전체 인구에서 하위 10퍼센트 정도에 해당하는 수준이라 범죄 전문가들도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는 지능이 이렇게 낮으면 치밀하게 계획을 짜서 범행을 저지르는 게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분석했어. 처음에는 피해자가 여러 명이라 당연히 사이코패스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능 저하와 사이코패스 성향은 아예 다른 차원의 문제라 진단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지. 즉 머리가 나빠서 상황 판단을 제대로 못 한 건지 아니면 진짜 성격 자체가 잔인한 건지 법정에서 제대로 따져봐야 한다는 거야.
김소영은 조사 과정에서 어릴 적 부모님의 폭력적인 환경에서 자란 트라우마를 계속 언급하며 자신을 해칠까 봐 무서워서 범행을 저질렀다는 식으로 진술했어. 하지만 이미 피해자가 사망자 2명을 포함해 최소 6명이나 확인된 상태라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해.
경찰은 과거에 연락했던 남성들이 수십 명이나 더 있는 걸로 보고 추가 피해를 계속 확인하는 중이야. 다음 달 9일에 첫 재판이 열리는데 유족들도 가만히 있지 않고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낼 계획이라고 하네. 지능 문제와 범행의 고의성을 두고 법정에서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는 상황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