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으로 14억 땡기고 명예 졸업하는 은행원들 근황
4대 시중은행 임직원 수가 1년 새 1,000명이나 증발했대. KB, 신한, 하나, 우리 할 것 없이 다들 인원 감축에 속도를 내는 중이야. 모바일 뱅킹이 대세가 되면서 우리가 은행 창구 갈 일이 거의 없어지니까 점포도 매년 수십 개씩 문 닫고 있어. 신입 사원 뽑는 인원은 점점 줄어드는데, 희망퇴직으로 나가는 사람은 매년 2,000명 넘게 쏟아지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지.

핵심은 나가는 사람들이 절대 빈손이 아니라는 거야. 은행권 보수 상위권을 현직 행장이 아니라 퇴직자들이 싹 쓸어버렸거든. 국민은행 어떤 부행장은 상여금이랑 퇴직 소득 합쳐서 14억 5,000만 원이라는 경이로운 숫자를 찍었대. 하나은행이나 우리은행 부장님들도 9억에서 10억은 가볍게 챙겨갔어. 현직 행장 연봉이 8억 원대인데 퇴직금이 그걸 가볍게 즈려밟아버리니 다들 눈 돌아갈 수밖에 없지.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10억 넘는 시드머니 손에 쥐고 사회로 나오면 그게 바로 인생 2회차 전직 완료인 셈이지. 디지털 전환 때문에 은행원이 예전만큼 철밥통은 아니라지만, 나갈 때 챙겨주는 돈 보면 이건 퇴사가 아니라 황금 낙하산 타고 명예롭게 탈출하는 수준이야. 연봉 1억 받으면서 버티다가 14억 쿨하게 땡기고 나가는 거 보면 진짜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이 머릿속을 떠나질 않네. 건물주 놀이 하러 가는 뒷모습 보고 있으니 배가 너무 아파서 잠도 안 올 지경이야. 부러우면 지는 건데 이미 멘탈 털리고 처참하게 패배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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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국민삐빨아먹은돈으로 지들끼리 돈잔치
WH •
도덕적 헤이 아닌가?ㅜ 공적자금으로 살렸는데 지들끼리 돈잔치, 이자장사ᆢ그러고 또 망하면 공적자금?ㅜ 일하기 실타!
CA •
일반 은행원의 평균 희망 퇴직금은 3억 이하다
NH •
자리장사...한번 취직하면 끝까지 자리장사...이상한 나라
SA •
살다가 은행이 점심시간 문닫는 곳도 있네요. 애들은 이자 장사해서, 너무 간이 부었네요
HY •
와 진짜 고리대금업자 같다 뭔 넘의 돈놀이 하는것들한테 저리 연봉을 주지
HU •
국민들 돈으로 돈놀이하는 사람들이 퇴직금이 어마어마하네~ 한번 손봐야하는거 아닌가?
SP •
저돈이 과연 어디서 나온 돈인냐~~~서민들 대출이자 놀이로 벌어들인 돈이겠지~~~서민 고혈값이라고 보면 됨씁쓸하다~~~~
JI •
전 은행원은 아니지만,이런 기사 해마다 내지마세요
MA •
KB부행장 최대금액 14억을 마치 모든 은행원이 그렇게 받는 것처럼 써놨네
KB •
14억은 일반 은행원이아닌 임원 부행장 얘기다 기자의 댓글낚시
JH •
은행들 월급 절반으로 줄이고 인원 2배 더 충원해라...1년에 두어번밖에 안가는데도 기다림이 하세월이다..
CK •
합법적 고리대금업체들. 서민들 이자받고 돈잔치..
LJ •
나라경제에 수출 1도 도움 안되는 내수 국민들 피빨아먹는 금융업.
DE •
기자야. 이간질 그만 해라 14억 받은 사람은 1명 밖에없다 누가보면 은행직원들 명퇴하면 전부 14억 받는줄 알겠다 이런놈들이 기자라고 참 한심하다
KJ •
이래서 기업은 공적자금으로 살리는거 아니다. 즈그들이 잘나서 저렇게 큰줄알지..망하는데는 그냥둬야하고, 망하면 다른곳에서 반드시 새싹이 커간다.
M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