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이번에 선 제대로 넘고 중동 정세에 불을 지피는 중임. UAE 수도 아부다비에 있는 할리파경제자유구역 근처로 탄도미사일을 날려버렸거든. 다행히 방공망이 열일해서 공중에서 격추하긴 했는데, 그 뜨거운 미사일 잔해들이 하필 경제특구 쪽으로 우수수 떨어지면서 대형 화재가 세 차례나 발생했대. 이 과정에서 인도랑 파키스탄 국적자 6명이 다치는 인명 피해까지 발생해서 현지 당국이 잔불 정리하고 수습하느라 아주 정신없는 모양이야.
이란 측 주장에 따르면, 걸프 지역의 군사나 산업 시설들이 미국이랑 끈끈하게 연결되어 있거나 미군이 이란을 공격할 때 기지로 쓰인다는 이유를 대면서 보복에 나선 거라고 하네. 근데 이번에 공격받은 할리파경제특구는 외국인이 부동산 지분을 100% 가질 수 있는 엄청 중요한 경제적 요충지라 이번 타격이 꽤 심각해 보여.
심지어 여기서 멈추지 않고 쿠웨이트 국제공항도 무인기, 그러니까 드론 공격을 여러 차례 받았다고 해. 레이더 시스템이 제대로 망가져서 지금 복구 중이라는데, 공항 기능이 마비될 정도면 여행객들이나 물류 수송도 완전 꼬여버린 셈이지. 미국이랑 엮였다는 이유로 민간 공항까지 건드리는 거 보니까 중동 상황이 정말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 것 같음. 미사일이랑 드론이 공항까지 날아다니는 거 보니까 진짜 무서워서 여행도 못 가겠다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