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부동산 불장 때 기세등등했던 2기 신도시들이 지금은 아주 제대로 물 먹고 있는 모양새야. 그때 영끌해서 막차 탄 사람들 지금 통장 잔고 보면서 한숨만 푹푹 내쉬고 있다는데 상황이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해. 통계 보니까 판교랑 위례 딱 두 군데 빼고는 전부 다 2021년 고점 근처에도 못 가고 빌빌거리는 중이거든. 부동산 불패 신화 믿고 들어갔다가 강제 장기 투자 확정된 사람들이 수두룩해.
특히 양주 신도시가 아주 전설의 레전드급으로 하락했어. 한때는 6억 찍네 마네 하면서 1년 사이에 70% 넘게 떡상하며 대장 노릇 하더니, 지금은 4억 원대로 수직 낙하해서 바닥을 박박 기고 있어. 6억 고점에 산 사람들은 앉은자리에서 외제차 몇 대 값은 그냥 날린 셈이지. 파주랑 김포도 전고점 회복하려면 아직 1억은 더 올라야 해서 앞날이 아주 캄캄한 상태야.
반면에 돈 냄새 기가 막히게 맡는 판교랑 위례는 역시나 급이 달랐어. 얘네는 이미 2021년 가격 가뿐하게 넘기고 신고가 경신하면서 승승장구 중이라더라. 동탄이랑 광교도 나름 잘나간다고 주변에서 꺼드럭거렸지만 아직은 예전 영광을 못 찾고 4~5천만 원 차이로 뒤처져서 눈치만 보고 있어.
결국 전문가들 말 들어보면 돈 들어오고 사람 몰리는 강남이랑 경부선 라인 독주 체제가 예전보다 더 단단해진 거래. 일자리랑 교통 인프라 차이가 넘사벽이라 이제는 같은 신도시 타이틀 달고 있어도 계급 차이가 확 벌어지는 거지. 순위도 판교, 위례, 광교 순으로 재편되면서 서열 정리 확실하게 들어가는 분위기야. 부동산은 역시 입지가 깡패라는 진리를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