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창이 아주 시퍼렇게 멍들어서 다들 정신 못 차리는 분위기야. 한때 신이라 불리던 주가가 생명선이라는 200일 이동평균선까지 시원하게 뚫고 167달러까지 수직 낙하했거든. 중동 전쟁 터져서 유가는 오르지, 구글은 메모리 덜 써도 되는 기술 공개하면서 AI 칩 수요 꺾일 거라는 공포가 시장을 꽉 잡고 있어.
더 무서운 건 월가 타짜들의 움직임이지. 빅쇼트 주인공 마이클 버리가 엔비디아의 엄청난 선주문 물량을 보고 제2의 시스코가 될 수 있다고 경고를 날렸어. 나중에 수요 줄어들어서 재고 폭탄 터지면 답 없다는 소리야. 여기에 개미들의 희망이었던 돈나무 언니까지 주식 왕창 던지고 돔황챠를 시전했으니 멘탈 터지는 건 시간문제지.
지금 커뮤니티는 거품 터지는 거니까 빨리 손절하고 도망가라는 쪽이랑, AI 시대는 결국 오니까 줍줍 기회라는 쪽이 피 터지게 싸우는 중이야. 15년 뒤 은퇴 자금 걸어두고 장기 투자하는 사람들은 지금 HTS 끄고 숙면 취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거야. 결국 시대적 흐름을 믿느냐 마느냐의 영역이니까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