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예술인 홍서범이랑 미녀가수 조갑경 부부가 결국 아들놈 사고 친 거 때문에 대국민 도게자를 박았어. 사건 요약하자면 아들이 고등학교 선생님인데 같은 학교 선생님이랑 바람이 난 거야. 그것도 아내가 임신 한 달 만에 벌어진 일이라니 진짜 선 제대로 넘었지. 아내가 바람 피우는 거 멈추라고 하니까 아예 집을 나가버렸다는데 이건 뭐 영화 대본도 이렇게 쓰면 욕먹을 수준이야.
결국 법원 형님들이 아들한테 위자료 3000만 원이랑 양육비 매달 80만 원 주라고 판결을 내렸어. 근데 그동안 양육비도 제대로 안 주고 부모님도 방관했다는 폭로가 터지면서 민심이 떡락했거든. 홍서범 부부 말로는 자기들도 아들 말만 믿고 있다가 이번에 판결문이랑 자료들을 직접 확인해 보니까 자기들이 알던 거랑 달라서 멘붕 왔대. 아들놈 말만 믿고 있었는데 현실은 판타지 소설급이었던 거지.
결국 부모로서 자식 허물 제대로 못 살핀 거 인정하고 공인으로서 모범 못 보여서 미안하다고 고개 숙였어. 항소심 진행 중이긴 한데 1심 판결대로 의무 다하게 엄하게 교육하겠다고 하네. 무엇보다 손녀 양육이랑 위자료 문제도 아버지가 끝까지 책임지게 곁에서 살피겠다고 약속했으니까 지켜봐야겠지. 자식 농사 내 마음대로 안 된다지만 연예인 부모 이름에 먹칠 제대로 한 아들 때문에 노년에 고생이 참 많네. 앞으론 방송에서 캥거루족 타령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