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에 미국에서 진짜 어이없는 사건이 터졌어. 존 힝클리 주니어라는 빌런이 레이건 대통령을 향해 총을 쐈는데, 그 이유가 진짜 골 때려. 바로 배우 조디 포스터의 관심을 끌고 싶어서였대. 영화 택시 드라이버 보고 과몰입 세게 와서 짝사랑 망상에 빠진 거지. 대통령을 쏘면 조디 포스터가 자기한테 반할 거라고 생각했나 봐. 진짜 광기 그 자체지?
당시 레이건 대통령은 호텔 앞에서 총 6발 중 마지막 한 발에 맞았는데, 이게 리무진에 튕겨서 겨드랑이 사이로 들어가는 바람에 폐를 뚫고 심장 근처에 박혔어. 근데 이 아저씨 멘탈이 완전 갑인 게, 수술실 들어가기 직전 아내한테 “여보, 나 몸 숙이는 거 깜빡했어”라고 농담까지 던졌대. 천조국 대통령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는 확실히 다르긴 하더라고.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지만 대변인이랑 경찰관은 평생 장애를 안고 살게 된 안타까운 상황이었지.
범인인 힝클리는 정신이상 판정받고 수십 년간 병원에 갇혀 있다가 2022년에 드디어 완전 자유의 몸이 됐어. 그런데 이 아저씨 이제 할아버지 다 돼서 유튜브에 기타 치고 노래하는 영상 올리면서 가수로 활동 중이야. 심지어 얼마 전 트럼프 총격 사건 때는 “폭력은 올바른 길이 아니다”라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전 세계적으로 박제돼서 욕을 한 사발 먹었지.
조디 포스터는 이 인간 때문에 평생 트라우마 생겨서 시상식이나 인터뷰도 제대로 못 할 정도로 고생했는데, 정작 본인은 이제 와서 “그땐 내가 아팠어, 지금은 다른 사람이야”라며 회고록 홍보까지 하고 있어. 집착과 사랑을 구분 못 해서 역사에 한 획을 그어버린 흑역사 종결자의 근황을 보니 참 세상 오래 살고 볼 일인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