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천사로 유명한 가수 김장훈이 요즘 월세 살이한다는 소문 때문에 여기저기서 걱정을 사고 있나 봐. 근데 본인이 직접 등판해서 해명했는데, 알고 보니 가난해서 월세 사는 게 아니더라고. 관리비까지 합쳐서 한 달에 무려 500만 원이나 내는 대치동 럭셔리 월세족이었던 거지. 본인 말로는 애도 없는데 굳이 집 사서 묶여 살 필요가 없어서 그냥 자기 스타일대로 사는 거래.
심지어 더 비싼 900만 원짜리 집도 가봤는데, 거긴 사람들 너무 많이 마주쳐서 싫다고 지금 사는 곳을 택했다네. 거기선 아무 때나 소리 질러도 돼서 편하다나 뭐라나. 사람들이 “요즘 노래도 안 나오는데 돈은 어디서 나냐”고 팩폭 날리니까, 행사비가 장난 아니라고 딱 잘라 말했어. 예전에는 일 년에 공연만 수백 번 해서 번 돈이 100억 넘는다고 하더라고. 행사 한 번 뛰면 일반적인 수준보다 수십 배는 더 받는 폼 미친 가수였던 거야.
지금도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비행기도 일등석만 타면서 폼나게 살고 있대. 그렇게 자기 누릴 거 다 누리고 남는 돈으로 기부하는 건데, 이걸 두고 사람들이 기부 이미지랑 너무 다른 거 아니냐며 갑론을박 중인가 봐. 하지만 본인은 당당하게 기부 계속할 거라고 하니까 그냥 김장훈 스타일로 이해해 주면 될 듯해. 밥 굶는 애들 없게 하겠다는 마음만큼은 진심인 형이니까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