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 내고 밥 먹었다고 뒷담화 까는 신랑 vs 5만원은 노쇼용이라는 하객
요즘 결혼식 축의금 메타가 아주 살벌하게 돌아가고 있어. 사연인즉슨 3년 알고 지낸 직장 동료 결혼식에 5만 원 내고 뷔페 야무지게 조지고 왔더니, 신랑이 뒤에서 “5만 원 내고 밥까지 먹는 건 양심 터진 거 아니냐”며 회사 사람들에게 뒷담화를 깠다는 거야. 글쓴이는 업무로만 엮인 사이라 5만 원도 내 박봉 월급에선 상당히 거금인데, 자기가 좋아서 비싼 식장 잡아놓고 하객들 주머니 털어서 본전 뽑으려는 심보가 도저히 이해 안 간다며 분통을 터뜨렸지.

이걸 본 네티즌들 반응도 아주 자강두천 그 자체야. 한쪽은 “초대한 손님한테 식대 계산기 두드리는 게 제정신이냐, 축하하러 귀한 주말 시간 내서 간 사람 민망하게 만드는 인성 실화냐”라며 신랑을 화력 집중해서 극딜했고, 반대쪽은 “요즘 서울 식대가 기본 8만 원 넘어가는데 밥 먹을 거면 최소 10만 원은 내는 게 상식 아니냐, 5만 원은 보통 불참할 때 보낼 때나 쓰는 액수다”라며 하객한테 팩폭을 사정없이 날렸어.

결국 축의금으로 결혼식 뽕 뽑으려는 신랑이랑, 고물가 시대에 5만 원이면 축하하는 마음 충분하다는 하객 사이의 가슴 웅장해지는 창과 방패 대결인 셈이지. 예전처럼 정으로 축하해주던 따뜻한 문화는 어디 가고, 이제는 식장 입구에서 식권이랑 지폐 무게 재면서 서로 눈치 봐야 하는 세상이 온 것 같아서 좀 씁쓸하기도 하네. 이쯤 되면 결혼식이 축제인지 채권 추심 현장인지 헷갈릴 지경이야. 다들 축의금 눈치 게임 적당히 하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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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결혼식할때 이사람 저사람에게 알리지말고 너들끼리 조용히 하면됩니다. 청첩장 받는 사람 엄청부담돼요
22 •
부르지마요 결혼식이 초대죠 내가 대접한다는 마인드아닌가요 그런마인드아니면 부르지마요
HK •
5만원주고 밥먹는것도 눈총받으니 참네~안가면 안왔다고 뒷담화~차라리 안가고 5만원 적선하는게났다~
FD •
결혼식을 장사라고 생각하고 자신의 핸드폰에 있는 연락처에 다 뿌리는 짓은 결혼을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한밑천 받아보려고 하는 심보다. 결혼은 비지니스가 아니다. 와 준것 만으로도 부부는 고마워해야 하는게 상식이다
KI •
축하하러 오는 사람 밥 한끼도 대접못하나? 결혼식에 초대하는 것은 축하를 받고 대접해주겠다는건데.... 축의금에 왜 신경쓰는지...
SM •
십만원짜리 세금 초청장ㅋㅋ 가족 팔아서 돈 뜯는 한국 문화다
TI •
제발이런치사하고더러운얘기하지말고ᆢ조용히양가부모님만모시고 ᆢ경건하게치르자ᆢ돈도절약ㆍ의미도깊고 ᆢ얼마냐좋냐ᆢ그동안뿌린거본전뽑으려고계속이러잖아ᆢ
KS •
음식값이 비싼 결혼식피로연 업체가 문제지 이제부터 국수한그릇으로 끝내자~ 그리고 초대를 하지말자 친지 친한 친구만 초대하자
CH •
축의금 적게 내는게 불만이면 아예 초대를 안하면 되잖아..!! 축의금 신경 안쓰고 다같이 축하해달라는 마음으로 초대할거면 그냥 초대하면 되는거고..!! 왜 와달라고 초대해놓고 돈 조금냈다고 뭐라하는건데?? 자기시간 쪼개서 축하해주러 갔으면 고맙다고 해야지 축의금 조금 냈다고 구박을하냐?? 그럴거면 아무도 초대하지말고 가족들끼리 해라..!!
MK •
나도 기혼자인데 결혼식은 축의금을 일절 안 받고서라도 오신 분들 대접하는 마음으로 초대하는 것 기본이지 무슨 본인 결혼식으로 장사를 하려고 하는 거임?? 니네 결혼식에 밥값이 올랐는데 뭐 어쩌라는 거야? 하객들이 같이 부담해야 되는거야? 그런 식이면 양가 부모님을 설득해서라도 결혼식을 하질 말어. 솔직히 어디가서 결혼식 축의금 낼 돈이면 더 맛있는 식당가서 충분히 밥 먹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바쁜 시간 쪼개서 누군가 와줬다면 감사함과 미안함을 가질 줄도 알아야 한다
CH •
축의금 5만원 이면 결혼식 참석 안하고 계좌이체 해주고 후에 만나게되면 축하인사나 해주는게 마음 편할듯
KC •
가진 거 없으면 조용하게 하고 축의금을 결혼 자금으로 착각하지 마라. 누가 식비 비싼데에서 하고 청첩장 돌리라고 강요했나?
AN •
결혼식이 수금날이야?
KS •
요즘 대한민국은 진짜 미쳐 돌아가는것 같다. 처음엔 좋은 의미로 시작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의미가 변질 되어 가도 일부 목소리 큰 사람들에 짖눌려 의미가 변질 되는게 일반화 됐다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CJ •
와서 축하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고마우니까 식사하시고 가세요..이거아닌가? 난 축의금 받는 자리앉아서 3만원도 봤지만 그러려니했다 자기형편대로 내는거 아닌가?
SH •
식비가 저정도면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정말 친한사람만 불러야함 민폐임
DI •
축의금 5만원 내고 밥 먹고 갔다고 뒷 담화하는 사람 장사하는 거 맞네 뭐, 그런 사람은 인성이 별로인 듯...축의금은 축하하는 사람의 형편에 따라 내는 것이고 식사 대접을 돈이 아까우면 주지 말고 돈 많이 벌고 욕은 더 많이 먹으면 되겠네?? 욕 먹기 싫으면 청첩장 돌리지 말고 가족끼리 조용히 하든지..
S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