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00원에 인생 걸고 알바 고소한 사장님 근황
청주의 한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일하던 알바생이 퇴근할 때 음료 3잔 챙겼다고 사장님한테 고소당한 사건인데 이게 은근히 골 때려. 금액으로 따지면 딱 1만 2800원인데 사장님이 이걸 업무상 횡령이라며 경찰에 신고를 박아버렸거든. 알바생 입장에선 그거 제조 실수해서 어차피 버려야 할 폐기 음료였다고 억울해 죽으려고 하는데 일단 경찰은 법대로 송치해버린 상태야.

근데 이 소식이 커뮤니티랑 뉴스에 퍼지면서 민심이 흉흉해지니까 고용노동부 성님들이 참지 않고 바로 등판했어. 1만 원 남짓한 걸로 사회 초년생 고소미 먹인 게 심상치 않았는지 해당 카페 지점에 기획감독 들어가기로 했대. 직장 내 괴롭힘은 없었는지, 임금 체불이나 수당 떼먹기는 안 했는지 아주 영혼까지 탈탈 털어버릴 기세야.

노동부 장관도 20대 알바생이 느꼈을 압박감 생각하면 가슴 아프다면서 이번 기회에 청년들 많이 일하는 카페나 식당들 전국적으로 싹 다 뒤져보겠다고 선포했어. “노동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사회 초년생은 우리 사회가 함께 보호해야 할 대상”이라며 뼈 때리는 멘트도 날렸지. 청주 지역 다른 카페들도 이제 긴장 좀 타야 할 것 같아.

“소탐대실”이라는 단어가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수 있을까 싶네. 1만 원 정도 챙긴 거 고소했다가 본인 사업장이 노동법 위반으로 역관광 당하게 생겼으니 말이야. 역시 세상 살면서 사람한테 너무 박하게 굴면 안 된다는 교훈을 아주 시원하게 보여준 사례가 아닐까 싶어. 1만 원 아끼려다 영혼까지 털리게 생긴 사장님은 지금쯤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참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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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경찰도 조사해야
BS •
장사 못하게 해야합니다. 자세히 알고나면 진짜 악인입니다
VV •
말 안하고 가져갔으면 왜 가져갔는지 물어 보고 주의는 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일로 뭔 고소냐 ???
QU •
경찰도 조사바랍니다
AN •
이거 그거 아닌가? 고소하고 점주가 합의금 550만원 뜯어갔다는 그 사건? 왜 기사에 중요한 내용은 안나오지?
DO •
합의금 550만원 얘기는 댓글에 없네. 악덕사장 아닌가?
KZ •
나도 장사하는 사람. 사장이 지나쳐~~
BT •
이거 이슈많던데 사실이면 사장편들어줄수없음
HI •
와 드디어 떳네요 , 여기 내수,율량,테크노 총 세군데지점운영이라나? 저런식으로 당한알바생이 한둘이 아니예요 어린학생들 이용할만큼 다 이용하고 돈뜯어내는수법 심지어 사장남편이 결찰관계자래요
AM •
우리나라 사회의 인정이 이정도 까지는 아닌것 같은데 점주의 과잉대응이 심한것 같아 유감입니다. 말로 하면 될것을 굳이 경찰에 신고하여 알바생 앞날에 불이익을 주는것이 속시원한 방법인지요
HY •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악덕 업주네. 음료 3잔에 고발이라니. 그렇게 악착같이 돈 벌어 어디 쓸려고 그러나. 그래봤자 인생 길면 100 년 인데 넉넉하게 마음 쓰고 삽시다
BO •
버려야 하는 음료 가져갔다고 고발... 알만하다
MO •
알바생한테 합의금 550만원도 받았던데 어린 초년생 괴롭히고 결과 어떤가 봐야겠네
LJ •
550받고도 합의안해줌. 통화내용 들어보면 개악덕업주임. 임용준비하는 알바생 약점잡아서 돈이나 뜯어내고 ㅉㅉ
NA •
20대 초 사회초년생이면 자기 아들/딸같이 생각하면 단순 3잔(10000원) 먹었다고 6천만원 고소한거는 뭐냐?ㅋㅋㅋ 진짜 심보 글러먹었네. 보니까 4시간 이상 근무시 음료한잔 무료도 지켰고 그 외의 음료도 영수증 청구하고 자기 사비로 결제하고 다 했는데 내같으면 사회 초년생이니까 아낌없이 더 주고 뭐 필요한거 없냐 식으로 하는데 6천만원 고소는 진짜 대단해ㅋㅋㅋ
SO •
악덕업주 사례 많이 봐왔지만 역대급같음
KI •
프랜차이즈이름하고 지점명 공개해라!!
PI •
이걸 조사한 경찰도 들여다보자
SI •
예전에 우리애도 대학입학식전 잠시 알바했었는데 월급을 차일피일 미루고 지급안한다는걸 아이한테 들었다. 결국 부모가 나서니 지급하더라.올바른 점주들도 있지만 기본안된 점주들이 의외로 꽤 된다는걸 그때 알았다
P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