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떵떵거리던 마약왕 박왕열이 드디어 국내로 소환됐어. 근데 이게 단순히 약쟁이 하나 잡고 끝날 일이 아니더라고. 무려 버닝썬 시즌 2 개막을 예고하는 역대급 떡밥이 투척된 셈이지. 남양유업 손녀 황하나가 이 양반네 조직한테 마약을 공급받았다는 의혹이 다시 불붙으면서 판이 제대로 커지고 있어. 경찰도 이번엔 제대로 칼을 갈았는지 범죄 수익금 끝까지 추적하고 버닝썬 연결고리만 나오면 바로 재수사 들어간다고 선언했어.
진짜 소름 돋는 건 이 사건 주변에서 핵심 인물들이 줄줄이 의문사했다는 사실이야.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도 이게 단순 유통이 아니라 뭔가 거대한 커넥션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더라고. 영화에서나 보던 흑막이 현실판으로 튀어나온 느낌이라 더 으스스하지. 박왕열이 필리핀이랑 남아공에서 커피 봉투나 캐리어에 필로폰을 꽉꽉 채워서 밀수했는데 확인된 것만 수십억 원어치라니 스케일이 어마무시해.
소화전이나 우편함에 약 숨겨놓고 파는 던지기 수법도 썼다는데 수법 참 기가 막히지. 버닝썬 때 솜방망이 처벌받고 발 뻗고 자던 인간들 이번 기회에 박왕열이랑 같이 묶여서 감빵 정모 한 번 시원하게 했으면 좋겠어. 잊힐 만하면 소환되는 황하나 이름 석 자만 봐도 피로감이 몰려오는데 이번 기회에 아예 마침표를 찍었으면 좋겠네.
단순히 마약만 판 게 아니라 그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배후에 누가 있는지 털기 시작하면 진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역대급 스캔들이 될 것 같아. 이번에는 과연 어디까지 털릴지 팝콘 각 잡고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 제발 흐지부지 끝나지 말고 연루된 놈들 싹 다 잡아서 법의 매운맛 좀 제대로 보여주고 정의구현 하는 모습 보고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