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3잔으로 알바생 고소했던 카페 사장님의 최후
청주에 있는 한 저가 커피 매장 사장님이 퇴근할 때 음료 3잔 챙겨간 알바생을 횡령으로 고소했다가 결국 백기 투항했대. 처음에는 1만 2천 원 정도 하는 커피 가지고 경찰서까지 끌고 가더니, 공중파 뉴스 타고 민심 떡락하니까 그제야 “생각이 짧았다”면서 사과하고 고소 취소했더라고. 솔직히 커피 3잔 가지고 전과자 만들려고 했던 건 좀 선 넘었지.

근데 이게 사과한다고 바로 끝나는 게 아니야. 업무상 횡령은 반의사불벌죄가 아니라서 사장님이 고소 취소해도 경찰 수사는 일단 계속 진행해야 한대. 법이 참 까다롭지? 그래도 사장님이 처벌 원하지 않는다고 했으니까 경찰도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 넘겨서 최대한 좋게 봐주려고 검토 중이라니 그나마 다행이야.

알바생 입장에선 원래 버려야 할 폐기 음료라 챙긴 건데 고소당해서 얼마나 어처구니없었겠어. 사장님은 고소미 먹이려다가 오히려 역풍 제대로 맞은 셈이지. 고용노동부에서 카페 기획 감독 들어가고 본사에서도 현장 조사 나왔다니까 사장님도 지금쯤 발등에 불 떨어졌을 거야.

심지어 이 사장님 친구는 다른 지점 운영하면서 똑같은 알바생한테 합의금으로 550만 원이나 받아내서 논란이 더 커졌잖아. 커피 3잔에 인생 걸고 고소전 벌이다가 전국구로 박제되고 결국 꼬리 내리는 모양새가 참 씁쓸하네. 세상 팍팍하게 살면 결국 본인한테 다 돌아온다는 교훈을 몸소 보여준 사건인 듯해.
20162
댓글 20
빽다방 이미지에 엄청난 손실을 끼친거같네요 백종원씨는 저 점주를 상대로 브랜드이미지실추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해야할거같은데요?
10 •
이제 너가 피눈물 흘릴 차례다
HA •
저 기사 본 이후로 빽다방 안감 ㅋㅋ
PR •
여기는 헬조선 버스기사가 인스턴트 커피한잔 500원 공금으로 먹었다고 고발하는 나라. 약자에겐 강하고 강자에겐 약한 추접한 나라.. 의원님 지자체장님들 해외여행 수천만원 쓰고 다니는건 찍소리도 못함
AL •
550. 삥뜯은거. 공갈죄에 해당된다고 tv에 나오더라. 이. 사건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슈화 되었다 끝까지 팩트체크 될거다 ㅋㅋㅋ
KK •
응 이제 처벌받아~협박도 아주 야무지더먀
JP •
취하는 했지만 받은 550만원은 안돌려줄거래요^^ 미친
ST •
35만원이면 35만원을 받으면 돼지 돈이 없어 알바하는 청소년 약점 잡아서 550만원을 받아 먹다니
PL •
전 그렇게 멍청한 변호사 입장문은 처음봤습니다. 그 학생의 퇴로가 없다고 을러대던 입장문이 너무 수준이 낮아서 결국 더 불리해진 카페 점주들이 저렇게 마무리한거네요
NO •
경찰 이것들도 조사해봐야돼
NA •
늦었어. 여긴 어딘지 꼭 반드시 알려져야 한다. 처벌은 소비자가 하는거다
BW •
550만원 다시 학생에게 돌려주세요..학생이 이제 사회에 젓발을 내딛는 상황인데....너무 호되게 당했네요
BL •
악질도 이런 악질이 있나.. 미래가 창창한 애데려다가 일시켜놓고, 전과라는 지울 수 없는걸로 고소맥여서 약점잡는거보면 진짜 최악중에서도 최악.. 저 알바생 입장에선 얼마나 피가마르고 땀났겠나... 인생 조지는건데 진짜 사람인가
FI •
20살한테 오백오십뜯어먹고 밤에 잠이 오나 진짜 인간들 다양하다 참
LO •
그래서 C씨는 550만원 돌려주고 알바생에게 사과한다는건가? 언론에만 사과한다는건가? 궁금하니 후속취재도 부탁해요!
MY •
점주 피해보상을 430배로 요구했네 ㅡ 천만원도 더 받아야 한다고 했던것같은데 ㅡ 신상공개해라 ㅡ 사채업자이자도 두손두발 다들고 도망가겠다 ㅡ
GG •
생각이 짧은게 아니라 악질인성같은데? 어떻게 어린애 협박해서 550만원을 뜯어내니?
BA •
남편이 경찰이고, 아들이 공뭔이란 풍문은 아직 확인 안되나? 6000만원부터 시작한 점주 협박 경찰이 무혐의 준 건? 감사가 떠야 되지 않겠나?
WI •
저 주장은 업주의 주장일 뿐이고 왜 알바생의 입장은 기사화가 안되는 건지. 사건반장 보니까 알바생이 본인 카드로 결제해서 사먹은 영수증만 수십 개는 되고 4시간이상 일하면 한 잔 먹을 수 있는 거라 6시간 일하고 한 잔 먹고 등등.. 녹취록엔 알바생이 겁먹어서 울고 있는데도 재수생인 걸 알면서 이걸로 대학도 못갈수도 있다 피해보상까지 해놔라 해서 500인가 550인가 뜯어감
XR •
고객포인트 적립했다는 주장도 알고보니 알바생 퇴직한 후에 점주가 알바생 이름으로 개인정보 이용해서 적립하고 취소했다며? 증거 남아서 개인정보법 위반으로 알바생 부모님이 고소했다던데 알바생이 횡령한것처럼 주장하네~ 그리고 빽다방 자체가 4시간 근무시 음료 한잔 무료로 먹는 규정이 있다던데 그걸 횡령이라 한거임? 심지어 알바생이 직접 자기돈으로 결제하고 먹은 음료 영수증도 많던데 횡령하는 애가 자기돈으로 결제하겠어? 청주 자영업자들 몇년전부터 알바생 이런식으로 돈뜯는 유행있다던데 당한사람들 다 힘모아 목소리 내길바람
D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