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교도소에 앉아서 한국 마약 시장을 쥐락펴락하던 “전세계” 박왕열이 드디어 한국 땅을 밟았어. 살인 혐의로 현지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도 텔레그램 하나로 국내에 마약을 융단폭격하듯 뿌렸다니 진짜 현실판 빌런 그 자체지. 지금까지 이 형씨랑 엮여서 잡혀 들어간 애들만 200명이 넘고 구속된 인원도 수십 명에 달한다고 하니 유통 규모가 어마무시해.
근데 여기서 진짜 꿀잼 관전 포인트는 남양유업 손녀 황하나 이름이 다시 등판했다는 거야. 황하나가 박왕열 조직의 VVIP급 우수 고객이었다는 정황이 포착됐거든. 알다시피 황하나는 과거 버닝썬 사건 때도 핵심 연결고리로 꼽혔던 인물이라서 이번 송환 소식이 더 쫄깃하게 느껴져. 결국 박왕열, 황하나, 그리고 그 문제의 버닝썬이라는 기괴한 삼각관계가 완성되는 그림이지.
경찰도 이번에는 제대로 독기 품고 여죄를 싹 다 털어버리겠다고 선언한 상태야. 만약 박왕열 입에서 제대로 된 소스만 터져 나오면 예전 버닝썬 수사 때 흐지부지 넘어갔던 높으신 분들이나 은밀한 유통망까지 싹 다 강제 정모하게 될지도 몰라.
그동안 묻혀있던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지 다들 팝콘 들고 지켜보는 중이야.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이라 소름 돋는데, 과연 이번에는 어디까지 털릴지 궁금하네. 이번 판은 확실히 예사롭지 않아 보여서 다들 숨죽이고 수사 결과 기다리는 중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