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형이 결국 사고를 쳤네. 수입 약값에 관세를 무려 100퍼센트나 때려버리는 행정명령에 도장을 쾅 찍어버렸어. 미국에서 만든 거 아니거나 미국이랑 따로 약속 안 한 약들은 이제 가격이 두 배로 뛴다는 소리야. 아주 그냥 미국 땅에서 약 안 만들면 국물도 없다는 기세로 밀어붙이고 있어.
그래도 다행인 건 우리나라랑 유럽, 일본 같은 동맹국들은 미리 밑작업을 해놔서 15퍼센트 정도만 내면 된대. 화이자나 일라이릴리 같은 덩치 큰 제약사 형님들도 이미 트럼프랑 쇼부 쳐서 이번 관세 폭탄은 교묘하게 피해갔어. 특허 끝난 복제약이나 희귀병 치료제, 첨단 치료제 같은 건 일단 봐준다고 하니까 그나마 환자들한테 민폐는 덜 끼치겠더라고.
트럼프 말로는 이게 다 국가 안보를 위해서라는데, 속내를 보면 외국 의존도 확 낮추고 미국 공장 빡세게 돌리겠다는 계산이지. 수입 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글로벌 공급망 꼬이면 큰일 난다고 엄청 겁을 주고 있거든. 근데 진짜 문제는 중소 제약사들이야. 대기업들은 미리 손잡고 꿀 빠는데 자기들은 협상력도 딸리고 시간도 부족하다고 울먹이는 중이야.
120일에서 180일 정도 유예 기간을 주긴 했지만, 이 기간 안에 트럼프 입맛에 맞는 조건을 가져오지 못하면 진짜 앞날이 캄캄해질 것 같아. 결국 미국이랑 친하거나 미국에 공장 세우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 온 셈이지. 트럼프 형의 독불장군식 마이웨이가 어디까지 갈지 참 궁금해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