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상공에서 F-15E가 격추되는 사건이 터졌어. 조종사 한 명이 실종됐는데 이란 정부가 이 사람 찾아오면 현상금까지 주겠다고 광고를 때리고 있네. 진짜 현실판 서바이벌 게임 실사판이야. 적진 한가운데서 쫓기는 기분은 진짜 “사냥당하는 느낌”이라는데 상상만 해도 오금이 저려. 지금 미군이랑 이란군이랑 서로 먼저 찾으려고 수색 경쟁 벌이는 중이라 더 쫄깃한 상황이지.
예전 사례들 보면 진짜 영화가 따로 없어. 2003년 이라크전 때는 로널드라는 형이 아파치 헬기 타고 가다 추락했거든. 수로에 숨어 있다가 결국 이라크군한테 잡혔는데, 23일 동안 구타랑 심문 견디면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다가 겨우 살아서 돌아왔대. 멘탈 갑 인정하는 부분이지. 이 형은 진짜 살아남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고 하더라.
더 레전드 썰은 1995년 보스니아 전쟁 때 스콧 오그레이디 대위 이야기야. 이 형은 미사일 피해 다니며 6일 동안 숲속에 숨어 지냈는데, 너무 배고프고 목말라서 개미까지 잡아먹으면서 버텼다더라고. 개미가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생존본능 하나로 버틴 거지. “내일이 반드시 온다는 보장이 없다”는 걸 깨달았다는 인터뷰 내용 보면 진짜 가슴이 웅장해진다.
군인들이 평소에 시어(SERE)라는 훈련을 받는데 이게 생존, 회피, 저항, 탈출을 배우는 거래. 말로만 들으면 그런가 보다 싶은데 실전은 진짜 지옥 그 자체인 듯해. 숲속에서 개미 씹으며 아군 구조대 무전 기다리는 심정은 진짜 겪어본 사람 아니면 모를 거야. 세상 살기 팍팍해도 저 형들 고생한 거 보면 오늘 하루는 참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역시 공군 형들 클래스는 영원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