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겡키데스카 한 마디로 전설 찍었던 나카야마 미호 알지. 얼마 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는데, 파리에 사는 22살 아들이 무려 190억 원에 달하는 유산을 안 받겠다고 선언해서 화제야. 그냥 안 받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상속 권리 자체를 포기해버렸대.
돈 싫어하는 사람 어디 있겠냐만은 사연을 뜯어보면 그럴 만도 해. 일단 엄마랑 정서적 단절이 심했어. 2014년에 부모님 이혼하고 나서 계속 프랑스에서 아빠랑 살았거든. 사실상 남남처럼 지냈다는데 갑자기 190억 받으러 일본 가기도 뻘쭘했을 거야.
근데 진짜 결정타는 바로 일본의 미친 상속세야. 일본은 고액 상속일 경우 세금이 최대 55%나 되는데, 이걸 10개월 안에 무조건 현찰로 한 번에 내야 한대. 유산이 대부분 집이나 저작권 같은 거라 당장 현금화하기도 빡센데, 프랑스 사는 아들이 일본 가서 세무 처리하고 복잡한 절차 밟는 게 보통 일이 아니잖아.
결국 세금 내고 나면 남는 것도 별로 없고 절차도 머리 아프니까 그냥 쿨하게 포기한 듯해. 190억이면 평생 놀고먹을 돈인데 상속세 무서워서 도망친 거 보면 일본 세금이 진짜 무섭긴 무서운가 봐. 역시 돈 많은 것도 다 고생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야.
사실 나카야마 미호는 당대 최고의 톱스타로 앨범만 1700만 장을 팔아치운 레전드였거든. 그만큼 쌓인 자산도 많았을 텐데 정작 아들은 멀리 프랑스에서 자기 삶을 살기로 한 모양이야. 190억이라는 거액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거 보면 멘탈 하나는 진짜 갑인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