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발생한 캐리어 시신 사건의 내막이 밝혀졌는데 진짜 소름 돋는 수준이야. 20대 사위라는 사람이 50대 장모님을 무려 12시간 동안이나 무차별적으로 폭행해서 숨지게 했어. 더 경악스러운 건 폭행하는 중간에 쉬기도 하고 자기 아내랑 같이 담배까지 피우면서 이런 짓을 반복했다는 사실이야. 장모님이 아프다고 소리치며 호소했는데도 전혀 멈추지 않았대. 결국 숨진 장모님을 작은 캐리어에 담아서 신천변에 내다 버렸어.
범행 동기를 들어보니 더 황당해. 그냥 시끄럽게 굴고 물건 정리를 안 해서 화가 났다는 게 전부야. 평소에도 아내를 폭행해왔고 장모님과 같이 살게 되자 폭행 대상이 확대된 거지. 부검 결과 갈비뼈와 골반 등 전신에 골절이 확인될 정도로 잔인하게 때렸더라고. 그런데도 경찰 앞에서는 아내와 장모를 사랑한다느니 필요한 건 사줬다느니 하며 뻔뻔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현장에 같이 있었으면서 말리거나 신고도 안 한 딸도 결국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됐어. 남편이 무서웠다고 변명하지만 경찰은 별다른 구금 상태가 아니었다고 보고 받아들이지 않았지. 부부 모두 장애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소통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는 주변 증언도 나왔어. 인간으로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끔찍한 범죄라 마음이 너무 무겁네. 가해자들이 법정에서 엄중한 처벌을 받길 바랄 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