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성님이 이란한테 진짜 마지막 경고 날렸는데 분위기가 장난 아냐. 한국 시간으로 내일 오전 9시까지 답 안 나오면 그냥 다 밀어버리겠다고 선언했거든. 단순히 겁주는 수준이 아니라 이란에 있는 모든 교량이랑 발전소를 싹 다 날려버려서 아예 재기불능 상태로 만들겠다고 엄포를 놨어. 민간 시설 때리면 전쟁 범죄 아니냐는 질문에도 전혀 상관없다며 쿨병 말기 같은 답변을 내놓은 상태지.
지금 중재국들이 45일 동안 일단 휴전하고 대화 좀 해보자고 꼬시는 중인데, 트럼프 성님은 기름이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최우선 조건으로 걸었어. 이란이 당장 쫄아서 다 들어주지는 않더라도 트럼프 체면 좀 세워주면 좋게좋게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둘 사이의 간극이 워낙 커서 합의가 쉬워 보이진 않아.
이란 입장에서는 예전에 협상 도중에 공격받았던 기억 때문에 미국을 도무지 믿지 못하는 눈치야. 그래서 아예 영구적으로 전쟁 끝낼 거 아니면 안 하겠다고 배수진을 치고 있어. 만약 내일 아침까지 극적인 돌파구가 안 나오면 진짜 이란 핵심 인프라들 다 털리는 거 순식간일 듯해.
그렇게 되면 트럼프가 제일 싫어하는 진흙탕 장기전으로 갈 수도 있고, 심지어 지상군 투입 가능성까지 열어둬서 상황이 진짜 쫄깃해졌어. 트럼프가 워낙 입만 열면 시한 번복하는 스타일이라 이번에도 그냥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일단 칼자루를 미국이 쥐고 있어서 이란도 잠 못 자고 고민 좀 해야 할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