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임금체불 규모가 2조 원을 넘겼대. 4인 가구 기준으로 40만 가구의 한 달 생활비가 그냥 공중분해 된 수준이라니까 진짜 어이가 없지. 평생 몸 바쳐 일한 직장에서 퇴직금이랑 월급 수억 원을 못 받아서 삶이 뿌리째 흔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경영이 어렵다는 건 핑계고 노동자의 피땀을 그냥 가로채는 수준이야.
어떤 건설업 노동자는 30년 넘게 일했는데 퇴직금이랑 월급 포함해서 3억 원이나 떼였대. 사장은 아파트 두 채나 가진 자산가라는데 “돈 없으니 배 째라”는 식인 거지. 이분은 한 달 만에 살이 10kg이나 빠지고 병원 신세까지 지고 있어. 공공기관 쪽도 안전지대가 아니야. 수탁업체 바뀌었다고 월급 깎고 퇴직금 장난질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더라고. 일한 만큼 정당하게 대우받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가 싶어.
제일 가슴 아픈 건 33년 일한 분 이야기인데, 퇴직금 2억 5천만 원을 못 받아서 온 가족이 알바 뛰며 버티고 있대. 심지어 85세 노모는 아들 걱정하다가 뇌경색으로 돌아가셨어. 본인도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할 정도로 몰렸다가 가족 보며 간신히 버티는 중이라는데 진짜 이게 사람이 할 짓인가 싶네. 회장은 자기 퇴직금 다 챙기면서 노동자 돈은 나 몰라라 한다니 정말 분노 게이지 상승이야.
전문가들 말로는 이런 임금체불이 결국 서민들을 빚더미에 앉게 하고 사채까지 쓰게 만들어서 사회적 비용을 폭발시킨대. 일한 만큼 돈 받는 게 당연한 건데 왜 이런 기본적인 상식이 안 지켜지는지 모르겠다. 법이 좀 더 강력해져서 나쁜 사장들 싹 다 참교육하고 일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