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인 2016년 4월 8일, 관악구 여중생 살인 사건의 범인 김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어. 이 인간은 2015년에 14살밖에 안 된 가출 청소년을 모텔로 불러내서 성매매를 하다가, 돈을 줬는데 “열심히 안 한다”는 진짜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애를 살해했지.
범행 수법도 정말 잔인하고 계획적이었어. 공업용 마취제인 클로로포름을 묻힌 거즈로 입을 막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에, 고작 13만 원이랑 핸드폰을 뺏어서 달아났거든. 증거를 인멸하려고 모텔 수건까지 챙기고 택시를 세 번이나 바꿔 타는 치밀함을 보였지만, 경찰이 A양 손톱 밑에서 나온 DNA를 찾아내서 결국 꼬리가 밟혔어.
알고 보니 이놈은 이미 다른 여성 두 명한테도 똑같이 클로로포름을 써서 기절시키고 돈을 뺏은 전적이 있었더라고. 1심에서는 살해 의도가 확실치 않다며 징역 30년이 나왔지만, 2심 재판부는 이 정도면 살인 고의가 명백하다고 판단해서 형량을 10년이나 더 얹어서 40년으로 때려버렸어.
가해자는 끝까지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느니 살해할 마음은 없었다느니 온갖 핑계를 대며 헛소리를 시전했지만, 대법원까지 간 끝에 결국 징역 40년 형이 확정됐어. 어린 생명을 앗아가고도 뻔뻔하게 굴던 범죄자가 사회에서 격리되어 죗값을 치르게 된 사건이야.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