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발생한 소름 돋는 캐리어 시신 사건 피의자 신상이 드디어 공개됐어. 이름은 조재복이고 나이는 26세인데 얼굴 사진까지 다 풀렸더라고. 경찰 신상공개심의위원회에서 범행의 잔인함이랑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돼서 얼굴 까기로 결정한 거래.
사건 전말을 보면 진짜 인간의 탈을 쓰고 이럴 수 있나 싶어. 지난달 대구의 한 원룸에서 50대 장모를 무차별 폭행해서 숨지게 한 뒤에 시신을 캐리어에 넣어서 아내랑 같이 신천변 잠수교 아래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어. 발견 당시 시신은 전신 골절이 확인될 정도로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대.
더 소름 끼치는 건 범행 동기인데 장모가 시끄럽게 하고 물건 정리 안 해서 화가 났다라는 게 이유야. 원래 장모님이 딸이 남편한테 폭행당하는 걸 보고 보호해주려고 작년 9월부터 같이 살기 시작한 건데 결국 사위 손에 비극을 맞이하신 거지.
조재복은 폭행하는 도중에 중간에 쉬는 시간까지 가졌고 아내랑 같이 담배를 피우는 등 태연한 모습까지 보였다고 하네. 공범인 아내는 남편에 대한 공포심 때문에 범행에 순응했다고 해서 신상 공개는 안 됐지만 시체유기 혐의로 같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어.
경찰은 내일 조재복을 존속살해랑 시체유기 혐의로 검찰에 넘길 거래. 이런 끔찍한 범죄자는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시켜야 마땅하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