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허윤진이 한강 나들이 가서 라이브 방송 켰는데, 기분 너무 좋았는지 주변에 피어있는 꽃을 덥석 꺾어서 꽃다발을 만들어버렸어. 본인은 예쁜 추억 남기려고 감성 챙긴 거겠지만, 이게 사실 법적으로 금지된 행동이라서 실시간으로 지켜보던 사람들 사이에서 갑자기 분위기 싸해졌지 뭐야.
한강 같은 공원이나 녹지에서 꽃이나 열매 함부로 따면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과태료 폭탄 맞을 수 있거든. 게다가 공원 내 풀이나 나무를 훼손하는 건 경범죄처벌법상 자연훼손에 해당해서 10만 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 처분까지 가능하니까 이건 거의 ‘벌금형 챌린지’ 수준이 되어버린 거지.
팬들이 라이브 보다가 “어어? 그거 하면 안 되는데”라고 광속으로 지적하니까 본인도 아차 싶었는지 바로 사과 박았어. 나중에 SNS에도 본인이 경솔했다며 반성문 올리고 수습하느라 고생 좀 했더라고. 역시 핫한 아이돌은 꽃 하나 꺾는 것도 전 국민이 알게 되는구나 싶어서 한편으로는 안쓰럽기도 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몰라서 실수한 거니 이번만 넘어가자”라는 쉴드 반응이랑 “그래도 영향력 있는 공인인데 기본 상식은 좀 챙겼어야지”라는 팩폭 섞인 훈수가 공존하는 중이야. 어쨌든 이번 사건 덕분에 우리도 한강 가서 함부로 꽃 꺾으면 지갑 탈탈 털린다는 교훈 하나는 제대로 얻었네. 앞으로 한강 가면 꽃은 눈으로만 즐기고 카메라 셔터만 누르는 걸로 하자. 잘못하면 인생 첫 벌금이 꽃 꺾기 때문이 될 수도 있으니까 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