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 40억짜리 건물 샀다고 하면 다들 부러워하겠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빡세더라고. 배우 이해인이 최근에 건물주가 됐는데 알고 보니 32억이 대출이야. 한 달 이자만 무려 1200만 원이 나간다는데, 지금 임대가 반토막이라 월세 수익은 600만 원밖에 안 된대. 결국 매달 자기 돈 600만 원을 생으로 박고 있는 셈이지. 숨만 쉬어도 돈이 줄줄 새는 중이야.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언니가 이자 감당하려고 인스타에서 남자 속옷 공동구매까지 시작했어. 영상 보면 직접 제품 설명하면서 엄청 열심히 팔고 있는데, 본인 입으로도 “이자 내려고 진짜 별걸 다 한다”면서 웃픈 근황을 전했더라고. 겉으로 보면 화려한 건물주지만 실상은 매일 밤마다 계산기 두드리느라 잠도 못 자고 공실 걱정에 시달리는 생계형 건물주 그 자체야.
처음 건물 계약서 쓰던 날 손이 다 떨렸을 정도로 압박감이 심했나 봐. 그래도 도망치지 않고 자기 선택을 믿으면서 인생 투자라고 생각하며 버티는 중이라네. 공실이 6개나 남아서 무섭다는데, 진짜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더니 이건 뭐 건물 노예나 다름없는 처지인 것 같아.
갓물주의 꿈을 안고 뛰어들었다가 영끌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고 있는 중인데, 이 정도면 건물 유지가 아니라 거의 수양하는 수준 아니냐고. 돈 벌어서 건물 좋은 일만 시키는 것 같아서 좀 짠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저렇게라도 해서 버티려는 모습이 대단해 보이기도 해. 역시 세상에 공짜 돈은 없나 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