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에서 소위 “잘나가는 인물”로 뽑혔던 50대 대령이 결국 쇠고랑을 차게 됐어. 사건은 회식 끝나고 시작됐는데, 자기 관사까지 바래다준 부하 여군 장교를 성폭행하려다 다치게 한 거야. 심지어 그전에 인생네컷 같은 즉석 사진관 부스에서도 몸을 만지는 등 선을 제대로 넘었더라고.
피해 장교가 “저 대장님 따님이랑 세 살 차이밖에 안 나요, 사모님도 계시잖아요”라면서 필사적으로 거부했는데도 이 아저씨는 멈추질 않았나 봐. 재판 내내 “부적절한 접촉은 없었다”면서 발뺌 시전했는데, 법원은 피해자 진술이랑 CCTV, 동료들한테 보낸 문자 메시지 같은 증거들 보고 바로 컷해버렸지.
결국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5년 실형이 확정됐어. 권력을 이용해서 딸뻘인 부하를 건드리려다 인생 제대로 종친 셈이지. 법원도 피고인이 있지도 않은 일을 지어냈다고 주장하는 게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못 박았어. 공군을 빛내긴커녕 이름 석 자에 먹칠만 제대로 하고 감방 투어 확정됐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