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천재 차은우가 세금 130억 원을 냈다는 소식인데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음. 처음에 세금 떼먹었다는 소문 돌아서 깜짝 놀랐는데 알고 보니 그냥 정해진 코스대로 밟은 거였음. 변호사 형들이 분석한 거 보니까 고의 체납이 아니라 과세 전 적부심사라는 걸 하느라 고지서가 안 날아온 상태였던 거지. 가산세 연 8퍼센트씩 붙는 거 무서우니까 일단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전액 입금 때린 다음에 나중에 조세심판으로 쇼부 보는 게 국룰이라 그렇게 대응한 거래.
소속사 판타지오도 원래 내야 할 실질 부담액은 130억 정도라고 못 박았음. 개인소득세랑 법인세가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나중에 돌려받을 건 돌려받는 절차가 남았다고 하네. 원래 차은우 어머님이 세운 법인이랑 계약한 것 때문에 국세청에서 이거 법인세 말고 개인소득세로 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딴지 걸어서 200억 넘게 추징 통보가 왔던 모양임.
역시 잘생긴 얼굴만큼이나 세금 스케일도 아주 어나더 레벨임. 차은우 본인도 쿨하게 국세청 결과 존중한다고 사과 박으면서 완납 인증했음. 회피 안 하고 책임지겠다는 모습이 아주 상남자임. 지금 육군 군악대에서 군 생활 하느라 고생 중일 텐데 세금 문제까지 터져서 멘탈 털렸을 거 생각하면 조금 안습임. 대한민국에서 돈 많이 벌면 세금으로 이만큼 뜯긴다는 걸 월드스타를 보며 실감하게 됨.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데 갑자기 130억 세금 폭탄이라니 나였으면 바로 기절각임. 차은우는 역시 멘탈도 다이아몬드급이라 국세청 형님들 결정 따르겠다고 깔끔하게 인정하고 정리함. 어차피 나중에 중복된 건 돌려받는다고 하니까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함. 얼굴도 국보급인데 세금 납부 금액도 거의 국보급이라 보는 내내 입이 안 다물어짐. 돈 많이 벌어서 100억 넘게 세금 내는 삶은 어떤 기분일까 궁금해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