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원수가 같은 고등학교로 발령 났을 때 벌어지는 일
충남 계룡의 한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이 과거 학생부장 출신 교사를 흉기로 습격하는 영화 같은 일이 터졌어. 둘의 악연은 중학교 시절부터 시작됐는데, 당시 학생부장이던 교사가 하필 최근 이 고등학교로 발령 오면서 재회하게 된 거지. 학생은 지난달 개학 이후 그 선생님을 마주치자마자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며 한 달 동안 등교까지 거부할 정도로 트라우마가 깊었나 봐.

사고 당일 학생은 학교를 찾아와 교장 선생님에게 면담을 요청했고, 교장실에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기회를 엿봤어. 교장 선생님이 두 사람이 대화할 수 있게 잠시 자리를 비워주자마자, 미리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범행을 저지른 거야. 교사는 턱이랑 어깻죽지 등을 크게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네.

학생은 범행 후 바로 도주했다가 자수했고, 경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해서 구속영장까지 검토 중이야. 사실 교사가 미안하다며 사과 편지까지 써서 화해하려고 시도했었고, 학교 측도 수업 동선 안 겹치게 대안학교 위탁 교육까지 보내주는 등 나름 중재에 나섰는데도 결국 이 사달이 났네.

교육 당국은 평소 교사의 학생 지도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라 더 의문이지. 대체 중학교 때 무슨 일이 있었길래 고3이 칼까지 갈며 복수를 다짐했는지 참 미스터리함. “현실판 더 글로리” 찍으려다 졸업장 대신 빨간 줄 그이게 생긴 고3의 최후라고 볼 수 있겠네.
19184
댓글 19
중학교때부터 하던행실 어디안가고 계속 가지고 있었구만.. 촉법소년 처벌보다도 저렇게 촉법기간중에도 깨닫지 못하는 놈들 엄벌하는게 더 필요하다고 봄. 아주 오랫동안 격리되서 교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
AN •
학생 이야기도 들어봐야 한다. 반드시....
DO •
학생 얘기도 들어봐야한다
BU •
무슨일이 있었던거지? 제 3자의견이 필요한듯. 부모부터 콩콩팥팥 빌런인건지 선생님이 옛날선생 같은건지 알수가없네
JE •
고통호소에 부모가 민원넣고 교사가 사과까지했던 거 보면 학생도 무슨 사유가 있었던 것 같긴한데.. 그러나 과연 흉기를 휘두를정도 였을까..?
RE •
교사가 사과편지까지 썼다면 교사가 문제가 있었겠지
RU •
학생이 원한을 가질정도면 반드시 어떤 일이 있었을것입니다. 흉기 준비하여 계획한 폭력은 죄질이 나쁘지만 교사에게도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파악해봐야해요
JY •
정신병 있는 선생 놈들, 어떤지 다들 알잖아?
TS •
전학조치받아서 앙심품었던거 아녀? 요즘애들은 애들이 아니거등
HJ •
왜 애를 대안학교로보냄? 선생이 뭔가 잘못이 있었던것같은데...문제있는 선생은 놔두고 애를 대안학교로 옮겼다고? 그것도 고3을? 어떤문제로 애가 저리 기겁하는지는 하나도 안써두고..
UM •
일단 학생 얘기도 들어보자
GU •
요즘은 부모가 민원 넣으면 교사는 무조건 사과하는 사회가 되었다!시시비비 따져 봐야겠지만 그래도 흉기들고 몇번씩이나 살인미수에 그칠 정도로 하면 안되는거였다!신속,정확한 수사가 이루어져서 2차 범행같은건 막아야. 합니다!경찰,판사 부디 잘 수사하고 판결 잘 하시길.
TR •
나 학교 다닐때 선생님 지도하는게 마음에 안든다고 등교거부하고 전학 갔으면 지금 사회에서 아무것도 못했어. 학생 입장? 분명 어떤 억울한 상황이 있었다고 해도 칼로 그걸 정당화 시킬 순 없다고 생각한다.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거야
PO •
요븜 교사 힘도없는데 부모들 치맛바람에. 우리애는 그럴애가 아녜요~ 막이래~ 우리개는 안뮬어요랑 똑같다 금쪽부모둘아
ZA •
칼을 휘두른 자체는 무엇으로도 정당화 할 수 없어요~ !!!!!!
K3 •
학생 교사 두 객체가 있다면 어느 쪽이 객관성있는 약체라 보십니까 시류상 그리고 상식상 교사가 약체로 보는게 요즘 아이어른 시선아닌가요? 맘안들면 신문고민원 아니면 학교장 전화 혹은 도교육청으로 찌른다거나.. 머 선택사항은 많습니다. 그런데 안좋은감정이 쌓여있어서 칼을 고3되고나서야 휘둘렀다..? 그건 핑계일뿐이고 칼을 반드시 드셨을분인것 같은데 다만 시기의 차이가 있었다고 생각은 듭니다. 이가됐든 저가됐든 스승에게 칼로 공격을 한 행동은 정당화되거나 납득될수없는 부분입니다
SM •
옛날이었으면 교사탓하겠는데 요즘은 교사탓하기 힘들지. 애들이고 학부모고 교사들 잘못한거 하나라도 있으면 그거 꼬투리 잡기 바쁘고 문제될 짓을 했으면 이미 신고하고, 고발하고 공론화시켰겠지. 자기 마음에는 안드는데 교사를 신고하거나 고발할 마땅한 구실도 없고 결국 분에 못이겨 흉기 들고와 찌른거 맞다. 교사의 지도방식이든, 지도내용이든 자기 맘에 안들을순 있어도 그걸 가지고 교사한테 사과편지 쓰라고 한 학생이나 학부모만 봐도 그 수준 알지. 그걸 또 학교가 용인하니 교권이 이지경이 되지
GL •
무슨 사연을 들어야 칼부림이 진짜 죽을뻔한 살인미수가 이쁘게포장될까?? 무슨 아이말을 들어봐야된다는 댓글이 저리많은지?? 참...착하신분들많이계시네ㅋㅋㅋ 너희도 칼맞고 죽다살으셔서 찌르신분 입장 충분히 고려해주시고 탄원서도써주시고 하세요ㅋㅋㅋ 오랜만에 글쓰게만드네ㅋ
SK •
어떠한 이유에도 계획을 하고 흉기를 사용한건 용서받을 수 없어요
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