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성과급이 인당 7억이라는 소식에 다들 정신 못 차리는 중이다. 영업이익 250조 찍으면 진짜 통장에 돈 복사되는 수준인데, 블라인드에 올라온 어느 20대 생산직 형의 글이 아주 화제다. 중딩 때 공부 적당히 하고 공고 가서 전교권 찍고 바로 하이닉스 입사했다는데, 이게 바로 진정한 갓생 가성비 루트 아니냐. 억지로 이름 없는 대학 가서 스펙 쌓느라 돈 쓰고 시간 버리는 것보다 훨씬 실속 챙긴 셈이다.
본인 등판해서 하는 말이 자기는 자기 객관화가 잘 돼서 일찍 취업했다는데, 운도 따랐겠지만 판단력 하나는 진짜 지린다. 지금 반도체 슈퍼사이클이라 돈 파티 열리는 분위기인데, 생산직도 평균 7억 가져가면 웬만한 사자 들어가는 전문직들 싸다구 때리는 수준이다. 통장에 7억 찍히면 “인생 달달하다”는 말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다. 역시 공부가 전부가 아니라 타이밍이 생명이다.
지금 마침 생산직 대규모 채용 중이라는데 고졸이나 전문대졸이면 바로 지원 가능하다. 설비 유지보수하는 메인트랑 라인 운영하는 오퍼레이터 뽑는다니까, 본인이 몸 좀 쓰고 눈썰미 있다 싶으면 이번 막차는 무조건 타는 거 추천한다. 22일까지 마감이라니까 고민하다가 기회 날리지 마라.
7억이면 서울 아파트 한 채 바로 쇼핑하고 남는 돈으로 치킨 평생 먹기 십가능이다. 남들 취준하느라 피똥 쌀 때 일찍 자리 잡고 돈 쓸어 담는 게 진정한 승리자 아니겠냐. 지금 하이닉스 생산직들 사이에서는 이미 축제 분위기라고 하니, 인생 역전 노리는 사람들은 눈 질끈 감고 지원서부터 갈겨보자. 7억이면 부모님 효도부터 본인 플렉스까지 한큐에 해결된다. 역시 인생은 타이밍이랑 가성비가 전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