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이번에 제대로 사고...가 아니라 미담 하나 터뜨렸어. 개그맨 이진호가 뇌출혈로 진짜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강인이 기민하게 대처해서 목숨을 구했거든. 둘이 통화하다가 말투가 평소랑 다르게 어버버하고 이상하니까 강인이 바로 촉이 와서 119에 신고를 때린 거야. 심지어 집 주소나 비밀번호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포기 안 하고 지인들 수소문해서 주소 알아내고 구급대원들한테 전달하는 클래스를 보여줬지.
덕분에 골든타임 확보해서 병원으로 이송됐고 지금은 고비를 넘긴 상태래. 이진호가 당시 집에 혼자 있었던 터라 강인이 아니었으면 진짜 큰일 날 뻔한 상황이었던 거지. 사람 하나 살린 건 진짜 칭찬받을 일인데, 역시나 인터넷 민심은 호락호락하지 않더라고. 강인이 예전에 저지른 음주운전 전력을 끌어와서 “음주운전이 사람 살렸네”라든가 “알코올 농도 대신 촉이 높네” 같은 뼈 때리는 조롱이 이어지고 있어.
강인 본인도 이런 차가운 반응들을 다 알고 있나 봐. 그래도 측근 말 들어보면 “진호 형이 살아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차라리 내가 욕먹는 게 낫다”고 했다는데, 이건 좀 대인배 같은 면모가 보이기도 해. 지금 이진호는 중환자실에서 나와서 일반 병실로 옮겼지만 뇌 쪽이라 후유증 같은 건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하네. 나중에 술 안 마시고 직접 운전해서 이진호 병문안 가는 인증샷이라도 올라오면 민심이 좀 풀리려나 모르겠어. 아무튼 과거는 과거고 이번에 사람 구한 건 팩트니까 너무 비꼬기보다는 일단 쾌유부터 빌어주는 게 도리 아닐까 싶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