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선생이라는 인간이 13살밖에 안 된 제자를 건드리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터졌어. 애가 얼마나 무서웠으면 울면서 방에 홈캠 좀 달아달라고 애원을 했겠냐고. 부모가 확인해 보니까 진짜 눈 뒤집히는 장면이 그대로 찍혀 있었던 거지. 현행범으로 잡혀서 재판까지 갔는데, 여기서 고구마 100개 먹은 듯한 판결이 나와버렸어. 초범이고 범행 인정한다는 이유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끝났거든.
피해자 쪽은 지금 완전히 가정이 무너진 상태야. 애는 정신적 충격 때문에 엄마랑도 갈등 생겨서 따로 떨어져 지낼 정도로 상황이 심각한데 말이지. 정작 가해자 놈은 재판받는 와중에도 맛집 가서 사진 찍어 올리고 뮤지컬 보러 다니면서 세상 태평하게 지내고 있었더라고. 피해자 어머니는 그 꼴 보면서 피눈물 흘리는데 가해자는 아주 호의호식 중이었던 셈이야.
이 사실이 알려지니까 결국 온라인에서 참교육이 시작됐어. 스레드에 어떤 유저가 가해자 얼굴이랑 이름, 어느 대학 다니는지까지 싹 다 박제해 버린 거지. 유포자는 “초상권 문제로 벌금 내라고 하면 기꺼이 내겠다”면서 아예 작정하고 신상을 털었어. 법이 솜방망이 처벌로 풀어주니까 네티즌이 직접 나서서 사회적 매장을 시켜버린 거야.
학교에서도 이제야 징계위 연다고 하던데, 뒤늦은 대응이긴 해도 제발 제대로 된 처벌이 내려졌으면 좋겠어. 피해자 어머니는 항소하겠다고 하고 학교에도 판결문 넘겼다는데, 진짜 가해자가 제대로 죗값 치르는 꼴을 봐야 속이 풀릴 것 같아. 범죄자 인권 챙기느라 정작 지옥 속에서 사는 피해자는 외면받는 현실이 참 답답하다. 이런 인간들은 진짜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되어야 하는데 판결이 너무 가벼워서 다들 분노가 폭발한 상태라고 보면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