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인데 한 50대 남자가 자기 부모랑 처자식까지 가족 5명을 살해했어. 사업하다가 수십억 빚을 졌는데 가족들한테 그 빚을 넘겨주기 싫다는 이유로 말도 안 되는 범행을 저지른 거지.
범행 방식이 너무 잔인하고 치밀했어. 수면제를 가루로 만들어서 요구르트에 섞어 먹인 다음 잠든 가족들을 차례로 찾아가서 살해했거든. 유학 갔다 잠깐 들어온 큰딸이랑 이제 막 대학생 된 작은딸까지 희생됐다는 이야기에 판사들도 밤잠 설칠 정도로 고민이 깊었다고 해.
이 남자는 광주에서 주택 건설업체 대표였는데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하다가 사기 혐의로 고소당하고 빚더미에 앉았대. 가족을 사랑해서 빚을 안 남기려고 했다지만 사실은 가족을 자기 소유물로 생각한 오만함일 뿐이지. 검거될 때 자살 시도도 했지만 결국 목숨을 건져서 법의 심판을 받게 된 거야.
법정에서 자기는 살해범이니까 “사형”시켜 달라고 말하기도 했는데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지만 법원은 무기징역을 선택했어. 우리나라는 사실상 사형 집행이 안 되는 점이랑 여러 양형 조건을 따져봤을 때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하는 게 맞다고 본 거야. 결국 남자는 항소도 안 해서 무기징역이 확정됐고 평생 감옥에서 속죄하며 살게 됐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