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에서 프랜차이즈 카페 운영하던 사장님이 우유 배달 기사님 상대로 SNS에 저격글 올렸다가 아주 제대로 참교육당한 소식이야. 사건의 발단은 기사님이 우유를 냉장고에 안 넣어주고 바닥에 두고 갔다는 거였는데, 사장님이 매장 바닥의 우유 상자를 찍어 올리면서 “돈 받은 값 좀 해라”, “이거 냉장고에 넣는 데 1분도 안 걸린다”, “바쁘면 더 일찍 일어나라”라며 배달원분을 아주 대놓고 무시했지 뭐야.
누리꾼들이 이건 명백한 갑질이라고 지적하니까 사장님은 오히려 “내 기준이 높아서 그렇다”, “그 배달원이 나보다 안 바쁜 거 다 알고 있다”라며 근거 없는 자신감을 내뿜으며 끝까지 기 싸움을 했어. 하지만 비판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본사 항의로까지 불길이 번지니까 결국 계정 빛삭하고 뒤늦게 꼬리 내리며 사과문 엔딩을 맞이했지.
결국 본사에서도 브랜드 이미지 훼손을 엄청나게 엄중한 사안으로 보고 5일간 영업 정지라는 철퇴를 내렸어. 기사님의 1분 노동을 우습게 여기고 훈수 두려다가 본인이 5일 동안 매출 한 푼 없이 강제로 문 닫고 쉬게 된 셈이지. 역시 사람은 입과 손가락을 항상 조심해야 하고, 남의 귀한 노동을 함부로 평가하면 본인 수익이 통째로 날아간다는 인과응보의 정석을 보여준 사건이야. 본사에서도 추가적인 법적 대응까지 검토 중이라고 하니 사장님은 지금쯤 집에서 아주 뼈저리게 후회하며 이불 킥하고 있을 듯해. 요즘 세상에 갑질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아주 전형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