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평택의 한 길거리에서 아무 연고도 없는 행인을 폭행해 평생 장애를 입힌 20대 남성이 구속됐다는 소식이야. 사건은 지난달 새벽 5시 넘어서 일어났는데, 가해자가 길을 가던 일행에게 갑자기 침을 뱉고 도망치면서 시작됐어. 화가 난 일행이 뒤쫓아가자 시비가 붙었고, 가해자는 흥분한 상태에서 싸움을 말리던 50대 남성을 바닥으로 세게 밀쳐버렸대.
안타깝게도 피해자분은 넘어지면서 경추를 크게 다치셨고, 결국 병원에서 영구적으로 사지마비가 됐다는 진단을 받으셨어. 검찰에서 조사해보니 가해자는 피해자나 일행과 전혀 모르는 사이였고, 범행 동기에 대해서도 딱히 할 말이 없는 상태래. 이런 게 바로 이유 없는 “이상동기 범죄”인데, 우리 사회에서 이런 끔찍한 일이 매년 40건 넘게 벌어지고 있다고 하니 정말 무섭고 소름 돋는 일이야.
아무런 잘못도 없이 길을 걷다가 한순간에 전신 마비라는 고통을 겪게 된 피해자분과 그 가족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아. 가해자는 현재 중상해 혐의로 구속기소 되어 재판에 넘겨진 상태야. 특별한 동기 없이 기분 나쁘다는 이유만으로 타인에게 치명적인 상해를 입히는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잖아.
한 사람의 소중한 인생을 송두리째 앗아간 만큼 법의 엄격한 심판이 내려지길 바랄 뿐이야. 더 이상 이런 무고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대책과 강력한 처벌이 꼭 필요해 보여. 사회 분위기가 흉흉해지는 것 같아 씁쓸하면서도 화가 치밀어 오르는 사건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