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누님이 드디어 암세포 뚝배기 제대로 깨고 연예계로 다시 복귀한다는 소식이야. 2024년 말에 갑자기 유방암 진단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해서 다들 걱정 많이 했잖아. 작년에 유퀴즈 나와서 삭발한 모습으로 “생존 신고하러 나왔다”고 말할 때만 해도 마음이 진짜 짠했는데, 이제는 건강을 어느 정도 회복해서 6월에 MBN 새 예능 프로그램인 ‘불타는가’ 메인 MC로 전격 등판하신대.
거의 1년 반 만에 다시 방송국 마이크를 잡는 건데 역시 미선누님 멘탈은 우주급인 것 같아. 방사선 치료를 무려 16번이나 견뎌내고 지금은 약물치료 받으면서 관리 중이라는데, 그 힘든 와중에도 입담 장전 완료하고 복귀각 잡는 거 보면 진짜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는 아무나 흉내 못 내지.
이번 복귀가 더 꿀잼인 포인트는 남편 봉원형님도 같이 출연할 계획이라는 점이야. 봉원형님이 최근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아내 치료는 다 끝났고 지금은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하더라고. 평소에 살갑게 챙겨주는 성격은 아니지만 형수님이 뭐 해달라고 하면 군말 없이 다 해주고 있다는데, 이게 바로 현실판 츤데레의 정석 아니겠어.
암세포도 미선누님 특유의 카리스마에 쫄아서 도망갔는지 상황이 아주 긍정적이라니 정말 다행이야. 이제는 아프지 말고 방송에서 특유의 팩폭 날리면서 레전드 짤 많이 남겨주길 기대해 본다. 봉원형님도 이번 기회에 아내 수발의 달인으로 거듭나서 시청자들한테 사랑 좀 듬뿍 받으셨으면 좋겠네. 다시는 병원 신세 지지 말고 꽃길만 걷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