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회장님이랑 관장님 사이의 그 유명한 돈 전쟁이 드디어 조정 단계로 넘어갔어. 재판부에서 5월 13일 아침 10시에 둘이 만나서 합의 좀 해보라고 날짜를 딱 박아버렸거든. 이게 그냥 끝까지 판결로 가면 누구 한 명은 무조건 털리는 구조인데, 판사가 보기엔 그냥 서로 적당히 양보하고 도장 찍는 게 모양새 좋겠다고 판단한 모양이야. 승패를 가르기보다는 원만한 합의를 시도하려는 판사님의 큰 그림이라고 볼 수 있지.
사실 지난번 2심 결과 나왔을 때만 해도 무려 1조 3천억 원이라는 전설적인 액수 때문에 커뮤니티가 완전히 뒤집어졌었잖아. 그때는 관장님이 승리의 미소를 지으며 완벽하게 승기 잡은 줄 알았는데, 대법원에서 갑자기 브레이크를 아주 세게 밟았지 뭐야. 예전 노 전 대통령의 300억 비자금은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불법 자금이라 재산 형성에 도움을 준 걸로 인정 못 해준다고 딱 잘라 말했거든. 결국 관장님 입장에서는 치트키가 막힌 셈이라 판 자체가 처음부터 다시 짜이게 된 거야.
이제 5월에 열리는 조정 기일에서 둘이 얼마나 에누리를 할지가 진짜 전 국민의 구경거리야. 분할 대상 재산이랑 기여도를 두고 쫄깃한 눈치 싸움이 벌어질 텐데, 과연 1조 원대의 자산이 유지될지 아니면 대폭 깎여서 반토막 날지 다들 팝콘 들고 지켜보는 중이야. 위자료 20억은 이미 확정이라 기본으로 챙겨가는 거고, 남은 건 SK 주식 비중이랑 현금을 어떻게 나눌지인데 진짜 일반인은 평생 구경도 못 할 우주급 부부 싸움이라 다들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네. 과연 두 사람이 웃으면서 악수하고 끝낼 수 있을지 진짜 궁금하다. 조정이 잘 안 되면 또다시 길고 긴 법정 싸움을 이어가야 할 텐데, 부자들의 싸움은 정말 끝이 안 보이는 느낌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