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형들이 드디어 쪽수로 밀어붙이기 시작했어. 초기업노조가 조합원 7만 5천 명 넘기면서 과반 노조라고 똿 선언해버렸거든. 이제 노사협의회는 저리 가라 이거지. 5월에는 아예 공장 멈추고 총파업 들어간다고 예고했는데, 예상 손실액만 수십 조 원이라니 스케일이 진짜 어마무시해.
근데 회사 측에서 던진 당근이 진짜 장난 아니야. 업계 최고 대우해주겠다면서 메모리 사업부 기준으로 1인당 평균 5억 4천만 원 정도 챙겨주는 안을 제안했거든. 웬만한 아파트 한 채 값을 보너스로 주겠다는데도 노조 형들은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있어. 돈도 돈이지만 성과급 제도 자체를 뜯어고치고 제대로 된 예우를 해달라는 거지.
노조 위원장 형은 대놓고 재용이 형 실명 거론하면서 직접 나와서 대화하자고 압박 넣는 중이야. 예전에 무노조 경영 폐기하겠다고 대국민 사과까지 해놓고 사실상 바뀐 게 1도 없다고 팩트 폭격 날리더라고. 회장님이 직접 등판해서 허심탄회하게 썰 좀 풀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라는 게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이야.
지금 사측은 법원에다가 파업 금지 가처분 신청 넣고 방어막 치는 중인데, 노조는 4월 23일에 평택에서 결기대회 열고 기선제압 제대로 하려고 해. 5억 넘는 성과급 카드를 깠는데도 회장님 나오라고 드러눕는 거 보면 이번 싸움 진짜 끝까지 갈 기세네. 집안싸움 구경하는 재미는 있는데 반도체 멈춰서 나라 경제 거덜 날까 봐 살짝 걱정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