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맏형 라인 김동완이 인스타그램에 아주 솔직하다 못해 뼈 때리는 자폭 글을 올려서 시선을 강탈했네. 10대로 돌아간다면 과거의 본인을 쥐어패서라도 무조건 끊게 만들고 싶은 게 하나 있다는데, 알고 보니 그게 바로 담배였어. 팔에 금연 패치를 야무지게 붙인 사진까지 같이 올리면서 금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더라고.
근데 여기서 포인트는 본인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흡연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아주 쿨하게 셀프 인증해버렸다는 점이지. 보통 아이돌 출신들은 과거 행실에 대해 조심스러울 법도 한데, 역시 1세대 아이돌의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는 차원이 다르긴 해. 필터 없이 냅다 고백하는 모습이 진짜 솔직함의 끝판왕인 것 같아서 좀 킹받으면서도 웃기네.
사진 속 김동완은 금연 패치를 붙이고 비장한 표정인데, 10대 때부터 이어온 지독한 흡연의 역사를 이제는 끝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보여. 팬들도 처음엔 “아니 10대 때부터 피운 거였어?”라며 살짝 놀란 반응이었지만, 지금이라도 건강 생각해서 끊으려는 모습이 가상하다며 훈수 섞인 응원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어.
사실 연예인이 이런 흑역사급 과거를 대놓고 말하는 게 쉽지 않은데, 스스로를 쥐어패고 싶다는 표현을 쓴 거 보면 얼마나 후회하고 있는지 느껴져서 웃프기도 해. 이번엔 제발 작심삼일로 끝나지 말고 금연 성공해서 맑은 폐로 거듭나길 바라야겠어. 과거의 나를 패고 싶을 만큼 지독했던 습관을 끊어내려는 그 용기만큼은 진짜 리스펙해줘야 할 듯해. 이 정도 정성이면 담배 귀신도 도망갈 기세라 이번엔 진짜 성공할지도 모르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