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형님이 또 트루스소셜에 폭풍 포스팅을 갈겼는데 내용이 아주 살벌해. 이번엔 이란 형들한테 대놓고 마지막 경고장을 날렸거든. 지금 미국 대표단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날아가는 중인데, 내일 저녁이면 현지 도착해서 끝장 토론을 벌일 예정이라고 하네.
트럼프 말로는 자기들이 진짜 혜자스러운 제안을 던져놨으니까 제발 좋은 말로 할 때 곱게 받으라는 거야. 만약 이번에도 배 째라는 식으로 노빠꾸 전략을 쓰면 이란에 있는 모든 발전소랑 다리를 가루로 만들어버리겠다고 엄포를 놨어. 이제 더 이상 착한 코스프레는 안 하겠다면서 이란의 살해 기계를 멈춰 세우겠다고 아주 이글거리는 중이야.
사실 이란도 나름의 사정이 있긴 해. 이스라엘이랑 레바논이 휴전한다길래 호르무즈 해협을 쿨하게 열어주려고 했는데, 미국이 대이란 봉쇄를 안 풀어주니까 빡쳐서 하루 만에 다시 문을 걸어 잠갔거든. 트럼프는 이걸 보고 2주 휴전이 끝나는 21일 전까지 무조건 쇼부를 보겠다는 생각인 것 같아.
대표단이 정확히 누구인지는 안 밝히고 그냥 내 애들이 가고 있다 수준으로 말했는데, 이게 협상을 하러 가는 건지 아니면 불도저 몰고 밀어버리러 가는 건지 구분이 안 갈 정도야. 이란 입장에서는 이번에 도장 안 찍으면 강제로 석기시대 돌아가게 생겼으니 머리 좀 아플 듯해.
진짜 이번에도 합의 불발되면 중동 쪽은 전기 끊기고 길 끊기는 헬파티 열리는 건 시간문제라 다들 숨죽이고 지켜보는 중이야. 트럼프의 매운맛 외교가 이번에도 통할지 아니면 더 큰 사달이 날지 진짜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라고 볼 수 있지. 이란 형들이 과연 트럼프의 불방망이를 피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