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랑 이혼하고 나서 진흙탕 싸움 중인 최병길 PD가 SNS에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 내용이 꽤나 씁쓸하면서도 기가 막혀. 자기는 합의금 떼먹을 생각은 전혀 없는데 지금 당장 통장에 찍히는 돈이 0원이라 지급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래. 이쪽 바닥이 이미지랑 평판으로 먹고사는 곳인데 자꾸 네거티브 터지면 일감도 안 들어온다고, 제발 좀 살려달라고 읍소하고 있어.
예전에 이혼할 때 작성한 합의 문서 내용이 공개되면서 한바탕 설전이 벌어졌었잖아. 서유리를 드라마 주연급으로 꽂아주고 해외 영화제까지 보내주겠다는 거의 판타지 소설 수준의 조건이 있었다는데, 본인도 이게 현실성 없는 거 알아서 돈을 더 얹어주는 걸로 퉁쳤다고 주장하더라고. 근데 서유리 입장은 완전 달라. 그건 그냥 협의안일 뿐이지 최종 합의서도 아니고, 돈도 제대로 안 갚으면서 무슨 6천만 원을 더 얹어줬다는 소리를 하냐며 황당함을 금치 못하고 있지.
더 레전드인 건 최 PD가 서유리 연락을 씹은 이유야. 변호사를 통해서 연락하라고 해도 자꾸 직접 연락 오니까 차단한 것도 있는데, 사실 지금 핸드폰 요금 낼 돈도 없어서 아예 전화가 정지된 상태래. 잠수 탈 생각은 절대 없으니까 제발 공격 멈추고 자기가 다시 업계에서 일할 수 있게 내버려 둬달라고 빌고 있어. 폰까지 끊길 정도면 진짜 생활고가 심각한 모양인데, 남녀 사이 일은 역시 진흙탕으로 가면 끝도 없는 것 같아. 얼른 합의금 벌어서 갚고 각자 갈 길 갔으면 좋겠네.
